두바이에는 없다는 ‘두쫀쿠’ 열풍, 핵심은 ‘식감’?

연예

MHN스포츠,

2026년 1월 30일, 오후 09:57

두바이 쫀득 쿠키, 일명 ‘두쫀쿠’의 열풍을 넘어선 광풍의 이유는 무엇일까.

30일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요즘 돈 있어도 못 산다는 ‘두쫀쿠’의 폭발적 인기의 미스터리를 다뤘다.

한겨울 수시간 웨이팅을 감수하고도 두쫀쿠를 구입하겠다는 사람들이 넘치고, 제과점에서만 파는 것이 아니라 일식집, 분식집, 심지어 이불가게에서도 ‘두쫀쿠’를 판매할 정도로 그 인기가 광풍이다.

하지만 정작 두바이에는 ‘두쫀쿠’가 없다는데, 한국에서 시작된 ‘두쫀쿠’는 두바이로 역수출 되는 것을 넘어 전세계로 퍼져나가기에 이르렀다.

이같은 ‘두쫀쿠’ 열풍에 박준우 요리연구가는 “고칼로리 디저트가 추울 때 많이 팔린다”며 게다가 “한국에서는 유난히 ‘쫀득’한 식감이 인기”라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더불어 카다이프의 식감 또한 깍두기 같이 아삭하고 바삭해서 한국인이 좋아하는 식감이라고 방송은 설명했다.

또한 한 문화평론가는 한국인들에게는 스트레스나 우울감을 해소하기 위한 달콤한 디저트가 인기가 많았다며 디저트는 가장 쉽고 빠른 도파민을 일으켜 신속하게 마음의 위로를 줄 수 있다고도 분석했다.

그리고 어느 다른 전문가는 “사람들은 두쫀쿠를 경험해봤다는 사실 그 자체, 유행에 동참하고 있다는 소속감을 갖고 싶어해 더 열풍에 한몫하고 있다”고 열풍의 원인을 진단했다.

엄청난 ‘두쫀쿠’의 인기에는 부작용도 없지 않은데 이용되는 식재료의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아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것은 물론 재료 공급을 미끼로 사기를 치는 사례가 빈번해 그 또한 문제가 되고 있다는 것.

하지만 이날 방송은 K-푸드 열풍을 더욱 증폭시키는 아이템이자,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개인에게는 하나의 달콤한 위로이기도 한 ‘두쫀쿠’ 열풍은 아직 꺼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고 해당 아이템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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