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희♥' 전혜진, ‘10억 도박’ 가정에 이혼 선언 "신뢰의 문제" (천개미)

연예

OSEN,

2026년 1월 31일, 오전 08:44

[OSEN=유수연 기자] 배우 전혜진이 결혼과 이혼에 대한 솔직한 기준을 밝혔다.

30일 유튜브 채널 ‘천개미이천희’에는 ‘정유미, 평생 양치 안 하기 VS 평생 머리 안 감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는 정유미와 함께 이천희·전혜진 부부가 출연해 젠가 형식의 밸런스 게임을 진행했다.

정유미는 ‘잠수이별 VS 환승이별’ 질문에 “둘 다 싫은데. 갑자기 잠수이별이 더 싫을 거 같다. 이유를 알 수 없으면"이라며 소신을 드러냈다.

연애 예능 ‘환승연애’ 애청자라는 이천희 역시 “나도 환승 이별이 났다. 잠수이별은 너무 힘들 것 같다. 갑자기 연락이 끊기면”며 고개를 끄덕였다.

분위기는 곧 결혼관으로 넘어갔다. 정유미는 이천희에게 “‘사랑 없는 결혼하고 무병장수 VS 찐사랑과 결혼하고 단명’ 중 뭐를 고르겠냐”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고민하던 이천희를 향해 정유미는 “사랑 없는 사람이랑 오래 살아서 뭐 하냐”며 자신의 선택은 ‘찐사랑’이라고 못 박았다.

결국 이천희 역시 "단명"이라고 답했지만, 전혜진은 곧바로 폭로에 나섰다. 그는 “이건 거짓말”이라며 “이천희는 삶에 대한 미련이 엄청 많은 사람이다. 가늘고 길게 살고 싶고, 다시 태어나고 싶다는 말도 자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천희는 “오래 살고 싶긴 한데, 사랑 없이 오래 사는 건 지옥 같을 것 같다”고 수습했다. 그러나 전혜진은 "난 무병장수"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또 다른 질문에서는 연예인 삶에 대한 생각도 드러났다. 정유미는 ‘톱 연예인으로 살기 VS 완벽한 일반인으로 살기’ 중 일반인을 선택하며 “우리가 톱 연예인 안되어 봐서 그런가. 나는 애매하다”고 솔직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영상 말미, 정유미는 가장 민감한 질문을 던졌다. ‘도박하지 않기로 약속한 배우자가 도박으로 10억 원을 따왔다면?’이라는 가정에 전혜진은 망설임 없이 “이혼한다”고 답했다. 그는 “돈의 문제가 아니라 신뢰의 문제”라며 단호한 기준을 밝혔다. 반면 이천희는 “나는 봐준다. 10억이면 한 번은 봐준다. 신뢰의 문제이지만”이라며 현실적인(?) 답변을 내놔 웃음을 더했다.

/yusuou@osen.co.kr

[사진] OSEN DB / 유튜브 캡처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