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처방해~' 유호정, 겉은 이상적 부부였는데…김승수에 분노 '반전'

연예

뉴스1,

2026년 1월 31일, 오후 09:48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방송 캡처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유호정은 남편을 향한 애정 어린 인터뷰 직후, 현실적인 문제와 마주하며 이상과 다른 부부의 모습을 드러냈다

31일 오후 KBS 2TV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가 처음 방송됐다.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는 30년 동안 악연으로 얽혔던 두 집안이 오해를 풀고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결국 하나의 가족으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그린 패밀리 메이크업 드라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한성미(유호정 분)의 방송 인터뷰 장면이 그려졌다. 인터뷰 도중 MC가 "남편 이야기를 하니 얼굴에 화색이 돈다, 남편은 어떤 사람이냐?"고 묻자, 한성미는 "정말 이타적이고 이상적인 의사"라며 "병원에 가보시면 깜짝 놀라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병원이라기보다 사랑방 같은 곳이다, 얼마나 소탈하고 다정한지 모른다"라며 "환자들을 가족처럼, 때로는 가족보다 가까운 친구처럼 대한다"고 설명했다.

이후 화면에는 남편 공정한(김승수 분)이 운영하는 병원의 모습이 비쳤다. 환자들은 젓갈과 김치를 건네며 정을 나눴고, 병원 안에서는 바둑을 두는 모습이 그려지며 실제 사랑방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성미는 이어"낭만은 또 얼마나 많겠느냐"며 "음악 치료에도 관심이 많아 주말마다 치료 봉사를 나간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상적인 설명과 달리 곧 반전이 드러났다. 병원에 도착한 한성미에게 공정한의 전화가 걸려 왔고, 공정한은 "오늘 돈 좀 구할 수 있느냐"고 말했다. 이에 한성미는 "내가 돈이 어디 있느냐"며 "왜 또 무슨 일이냐, 말해 보라"고 되물었고, 할부금이 밀렸다는 이야기가 이어지자 결국 분노를 드러냈다.

인터뷰에서 말한 이상적인 남편의 모습과는 다른 현실적인 부부의 모습이 공개되며, 첫 방송부터 극의 갈등과 긴장감을 예고했다.

hyj0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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