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진화의 어머니가 선자리를 준비해 충격을 안겼다.
31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서는 ‘이혼보다 어려운 게 재결합이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진화는 “함소원과 같이 사는 연습 중이다. 혜정이가 방학 중이라 같이 하고 싶다. 같이 행복해지려고 서로 노력 중이다”라고 말했다. 진화는 딸 혜정이의 아침을 적극적으로 케어했다. 양치질부터 머리 감기기까지 손수 나섰고 함소원 또한 고성을 지르지 않고 침착하게 설명하는 등 확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사이사이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때 진화의 휴대폰에 어머니의 전화가 걸려왔다. 자리를 피해 전화를 받는 진화를 본 함소원은 “전화를 내려가서 받는 게 조금 이상했다”라며 고민에 빠진 표정을 지었다. 결국 함소원은 진화가 있는 방을 찾아갔다. 함소원은 밝은 목소리로 어머니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그럼에도 어머니는 냉랭한 목소리로 답했다.

함소원이 떠난 후 어머니는 진화에게 “너도 이제 네 인생을 살아야지. 안 오면 내가 찾으러 갈 것이다. 잡으러 간다고. 너 안 오면 어떻게 선을 봐”라고 분노했다. 알고 보니 진화의 어머니는 진화의 선 자리를 잡아 놓았고 이 사실을 처음 안 함소원은 충격을 받은 듯 “정말로 여자 이야기를 구체적으로 하는지는 몰랐다. 머리를 한 대 맞은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진화는 “누가 애 딸린 이혼남을 만나냐”라고 말했고, 어머니는 “내가 다 말했는데 그런 건 상관없다더라”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진화는 선 볼 생각이 전혀 없어 보였다.
강제로 전화를 끊은 진화는 “여자친구를 소개해 준다더라. 엄마 친구의 딸을 소개받았다. 선 보라는 여자가 두 명 있다. 저희 두 사람이 재결합하는 이 길에서 엄마는 넘어야 할 큰 산이다. 어떻게 설득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너무 어렵고 막막하다”라고 깊은 고민을 드러냈다.

함소원은 “어머니가 예전과는 달라지신 것 같다. 난 더 이상 며느리가 아니다”라고 말하며 침울한 표정을 지었다. 함소원은 “이혼한다고 했을 때 시어머니는 처음에 믿지 않으셨다. 아직 아이도 어린데 왜 이혼을 하냐면서 말리셨다. 이혼은 안 된다고 (반대하셨다). 시누이가 세 명이 있는데 ‘네가 진화 옆에 있어야지’ 했다”라고 말했다.
함소원은 “당분간은 진화가 선을 안 봤으면 좋겠다. 지금은 재결합을 노력하고 있으니까. 선을 본다는 건 좀 당황스럽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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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N ‘속풀이쇼 동치미’, OSEN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