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원 © News1
펑키스튜디오는 1일 오후 6시로 예정된 유준원의 일본 팬미팅 티켓 예매 강행 시, 주최사인 마이엔터테인먼트 측에 모든 법적 책임과 손해배상을 즉각 물을 것이라고 경고하며 본격적인 대응 절차에 돌입했다.
최근 유준원은 SNS를 통해 2월 1일 일본 팬미팅 티켓 예매 소식을 전했다. 이에 펑크스튜디오가 반발한 것이다. 또한 제작사 측은 이번 공연 주최사인 마이엔터테인먼트에도 유감을 표했다. 일본 엔터테인먼트 업계는 아티스트와 소속사 간 법적 소송이 진행될 경우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오랜 관례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무시하고 공연을 강행하는 것은 업계 상도덕을 저버린 행위라는 주장이다.
이에 펑키스튜디오는 일본 전속 매니지먼트사인 키스엔터테인먼트와 함께 공동 대응에 착수한다. 제작사 관계자는 "전속계약 위반 사실을 인지하고도 활동을 지원하는 마이엔터테인먼트에 즉각적인 내용증명 발송과 공연 금지 가처분 신청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준원은 지난 2023년 6월 종영한 '소년판타지'에서 최종 득표수 1위를 차지했다. 이와 선발된 이외 11인의 멤버들과 함께 12인조 그룹인 판타지보이즈를 결성하고 같은 해 9월 데뷔를 목표로 준비 중이었다. 하지만 데뷔에 앞선 8월 매니지먼트를 맡은 포켓돌 측이 유준원의 팀 무단이탈 소식을 전하며 유준원과 포켓돌의 분쟁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후 판타지 보이즈는 지난해 9월 21일 유준원을 제외한 11인의 멤버로 데뷔했다.
유준원은 현재 전속계약 가처분 신청 패소 후 3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앞두고 있다. 펑키스튜디오는 "법적 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은 시점에서 무단 활동을 이어가는 유준원과 그 배후 세력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고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breeze52@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