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애하는' 폭군 하석진이 쏘아 올린 화살…남지현-문상민 앞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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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2월 01일, 오후 06:31

언제나 환했던 남지현이 김석훈의 죽음 이후 무너져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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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일) 방송될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은애하는 도적님아'(극본 이선/ 연출 함영걸/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10회에서는 사랑하는 아버지 홍민직(김석훈 분)을 잃은 홍은조(남지현 분)의 위태로운 행보가 그려진다.

양반인 아버지와 천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얼녀 홍은조는 궁핍한 살림 속에서도 늘 밝고 씩씩하게 살아왔다. 신분과 상관없이 사람은 모두 귀하다는 아버지의 올곧은 신념과 가족을 살뜰히 보듬는 어머니의 품에서 자라 선하고 따뜻한 인물로 성장했기 때문.

그러나 그런 홍은조의 일상은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죽음으로 인해 어느 때보다 크게 흔들렸다. 특히 순식간에 웃음을 잃은 홍은조는 아버지에게 꽂혀있던 왕의 화살을 챙긴 뒤 곧장 절벽 아래에 있는 왕을 향해 활시위를 당겨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다행히 도월대군 이열(문상민 분)이 몸을 던져 이를 막아선 덕분에 왕을 시해하는 최악의 사태는 피했지만 이성을 잃은 홍은조의 돌발적인 행동은 그녀의 마음이 가라앉을 때까지 이어질 터.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넋이 나간 채로 아버지의 죽음을 받아들이고 있는 홍은조의 모습이 담겨 있어 안타까움을 더한다.

신분 차이를 뛰어넘어 홍은조와 우정을 쌓아온 신해림(한소은 분)의 걱정 어린 시선 속에서 홍은조는 그저 텅 비어버린 표정으로 신해림을 바라보고 있다. 눈물 한 방울 맺히지 않은 홍은조의 얼굴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한다.

여기에 왕실 형제 이규(하석진 분)와 이열의 모습 역시 시선을 끈다. 이규에게서는 이유를 알 수 없는 혼란스러움이 감돌고 자신의 형이 은애하는 이의 아버지를 죽인 비극을 마주한 이열에게서는 체념과 죄책감이 동시에 엿보인다.

과연 남지현의 위험천만한 행동들은 어디까지 가게 될지 다음 이야기는 오늘(1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될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은애하는 도적님아' 10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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