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방송 캡처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유호정이 식사 자리에서 터져 나온 '이혼' 발언에 격하게 반응했고, 김승수는 "술김이 아니라 진심"이라고 맞서며 부부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에서는 한성미(유호정 분)와 공정한(김승수 분)이 이혼 문제를 두고 정면으로 충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성미는 공정한에게 "당신 지금 뭐라 그랬냐, 이혼이라도 하자는 거냐?"라고 물었고, 공정한은 "어, 하자 이혼 술김 아니고 진심이야"라고 답했다. 한성미가 "당신이 어떻게 이혼을 말해, 당신이 뭘 잘했다고?"라고 따지자, 공정한은 "그래, 잘한 거 없어. 그래서 이혼하자는 거야"라고 말했다.
이어 공정한은 "입장 바꿔 생각해봐도 당신, 나랑 살기 너무 아까워 그리고 당신도 나랑 결혼한 거 후회한다며"라고 했고, 나선해(김미숙 분) 앞에서 나온 발언에 한성미는 "당신 어떻게 어머니 앞에서 그런 말을 하냐?"고 반응했다. 이에 공정한은 "너는 엄마 앞에서 그 말 못 하니까 내가 대신해준 거야"라고 맞섰다.
한성미는 "이렇게 또 나를 나쁜 사람 만들지, 나는 항상 착한 사람을 몰아세우는 가해자야, 그치?"라고 말하며 식사 자리를 떠났고, 공정한 역시 한숨을 내쉬며 밖으로 나서 갈등의 여운을 남겼다.
hyj07@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