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데헌' OST '골든', 그래미의 벽을 깼다...K팝 최초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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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2월 02일, 오전 09:35

(MHN 이윤비 기자)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일(현지시간) 그래미 측이 본 시상식에 앞서 사전 발표한 수상자 명단에 따르면,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가상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은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Best Song Written for Visual Media)'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그래미 어워즈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 부문은 노래를 만든 송라이터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이에 따라 해당 곡을 작사, 작곡한 한국계 미국인 싱어송라이터 이재(EJAE)와 함께 작곡에 참여한 테디, 이도, 24 등 더블랙레이블 프로듀서진은 그래미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음악 엔지니어인 황병준과 한국계 미국인 영인이 상을 받은 적은 있지만 K팝 작곡가, 프로듀서가 그래미를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반면 그룹 블랙핑크 로제의 수상은 불발됐다. 로제가 미국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호흡을 맞춘 '아파트(APT.)'는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후보에 올랐지만 수상까지는 이어지지 못했다.

해당 부문 트로피는 뮤지컬 영화 위키드 OST로, 신시아 에리보와 아리아나 그란데가 부른 '디파잉 그래비티(Defying Gravity)'가 차지했다.

 

사진=MHN DB, 넷플릭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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