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 공개 응원하더니…결국 고개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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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2월 02일, 오전 10:11

(MHN 김유표 기자)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성우로 출연한 배우 아덴 조가 200억 원 탈세 의혹을 받는 그룹 아스트로 차은우를 응원했다는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아덴 조가 인터뷰를 통해 차은우 응원 논란 관련 입장을 밝혔다고 2일 스포츠경향은 보도했다. 아덴 조는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아셈타워에서 진행된 대면 인터뷰에 참석, 탈세 논란에 휘말린 차은우를 공개적으로 응원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차은우를 응원한 것은) 개인적 친분에 대한 위로의 표현이었다"라며 "(탈세 의혹 및 여러 논란에 대해) 어떠한 판단이나 옹호할 의도는 없었다. 사적인 마음이 공적으로 표현된 데 유감이며 앞으로는 더 신중하겠다"라고 조심스럽게 밝혔다.

앞서 아덴 조는 지난달 26일 차은우가 계정을 통해 올린 탈세 의혹 관련 사과·입장문 댓글 창에 "동생, 항상 지지해. 화이팅!"(Always supporting you dongseng, Hwaiting!)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후 누리꾼들은 "상황의 심각성을 모르는 듯", "차은우를 마냥 감싸지 말라", "잘못한 건 잘못한 것이다", "아직은 응원할 때 아니다" 등 아덴 조의 댓글에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차은우는 지난해 7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추적 결과 약 '200억 원대'의 세금 탈세 혐의가 드러나며 추징 통보를 받았다. 국세청 측은 차은우의 소속사 판타지오-차은우 모친이 설립한 법인-차은우 본인 사이 법망을 피한 이른바 '꼼수 용역 계약'이 발생했다며, 이는 명백한 탈세 의혹 증거라고 지적했다. 또 차은우 모친이 설립한 법인이 실체가 없고 뚜렷한 활동 증거가 존재하지 않는 '페이퍼 컴퍼니'라는 의혹이 지난달 22일 이데일리에 의해 전해졌다. 특히 해당 법인의 주소지가 차은우 가족이 운영한 것으로 알려진 인천 강화도 소재 '장어집'으로 표기돼 있어 논란은 가중됐다.

이에 차은우 측은 세금 관련 행정 처리 과정에서 입장 차이 및 오해가 발생했다며 국세청을 향해 '과세 전 적부심사'를 신청,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만약 과세 전 적부심사 청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차은우는 관련 추징금 전액을 납부해야한다. 

한편 아덴 조는 전 세계적 신드롬을 일으킨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루미 역 목소리 연기를 맡은 한국계 미국인 배우다. 그는 MTV '틴 울프', 넷플릭스 '파트너 트랙'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사진=채널 'ardenB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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