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유수연 기자] 배우 오민석이 연극 '미세스 마캠'을 통해 유쾌한 웃음을 전했다.
오민석은 지난 1일 서울 대학로 더굿씨어터에서 막을 내린 연극 '미세스 마캠'에서 '필립' 역으로 탄탄한 연기 내공을 입증하며, 약 두 달 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미세스 마캠'은 한밤중 빈집이라 믿었던 집에 세 커플이 동시에 들이닥치며 벌어지는 희극적 상황 속에서 여러 엉뚱한 소동과 오해가 교차하며 빚어지는 영국식 코미디극이다. 여기에 한국적 감성과 유머를 더해 더욱 강력하고 생생한 폭소극이 완성됐다.
오민석은 런던의 아파트에 사는 출판업자 '필립'으로 분해 생활 밀착형 희극 연기를 선보였다. 고지식하고 정직해 무엇보다 규칙과 신뢰를 중시하는 그는, 주변 인물들의 소동에 휘말리며 상황을 수습하기 위해 부단히 애를 썼다. 일탈과는 거리가 먼 필립의 고군분투에 관객들은 웃음과 공감을 보냈다.
연극 '미세스 마캠'을 성료한 오민석은 "코미디 장르가 처음이라 고민이 많았는데, 관객분들이 많이 좋아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객석도 꽉 채워주시고, 또 연기 할 때마다 웃음으로 보답해 주셔서 오히려 제가 긍정적인 에너지를 듬뿍 받는 너무나 좋은 경험을 한 것 같다. '미세스 마캠'을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오민석은 "마지막 공연까지 끝나니, 함께 연극을 만든 우리 동료들이 가장 많이 생각난다. 선배님들부터 막내까지, 무대에서 호흡을 맞추며 열심히 하는 모습에 정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미세스 마캠'을 통해 연극에 대한 매력을 깊이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도 또 기회가 된다면 좋은 작품으로 무대에서 관객분들과 만나 뵙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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