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김해슬 기자) 가수 이정이 데뷔 후 처음으로 KBS1 '전국노래자랑' 무대에 선 소감을 밝혔다.
2일 방송된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이정(천록담)이 등장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정은 "25년 만에 '전국노래자랑' 초대가수로 나갔다. 이정으로도 못 나갔었는데 드디어 초대가수로 나갔다"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전국노래자랑' 분위기를 묻는 질문에 그는 "그야말로 축제분위기였다. 그동안 한 번도 못 나갔던 '가요무대'와 '아침마당', '전국노래자랑'까지 나갔다. '6시 내 고향'만 못 나갔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이정은 지난 1일 방송된 KBS1 '전국노래자랑' 서울특별시 강북구 편에 새로운 활동명 '천록담'으로 출연해 '동해물과 백두산이', '님의 등불'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전국노래자랑'은 김희재, '품바 여신' 김추리, '당돌한 여자' 서주경, '트롯 아이돌' 추혁진 등 초대 가수들의 능숙한 무대로 객석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지난 2002년 데뷔한 이정은 '다신', '내일은 없어' 등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그는 지난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활동명을 '천록담'으로 바꾼 이유에 대해 "이정으로 활동할 당시 너무 힘들고 '이걸 계속 해야 되는게 맞나?'하는 기억이 있다"라고 털어놓았다. 또 이정은 "이름을 바꿔야 선입견을 없애고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을 것 같았다"라며 백록담, 천지에서 영감을 받은 새 이름 '천록담'을 통해 두 번째 음악 인생을 시작하게 됐음을 밝혔다.
한편 천록담(이정)은 지난 2024년 TV조선 서바이벌 경연 프로그램 '미스터트롯3'를 통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사진= 이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