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유수연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 배우 아덴 조가 ‘케데헌’을 향한 인기에 대해 감사를 전했다.
최근 서울 삼성동 아셈타워에서는 배우 아덴 조 국내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아덴 조는 넷플릭스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루미의 목소리를 연기해 국내에 이름을 알렸다.
특히 ‘케데헌’은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 68회 그래미 어워즈 사전 행사에서 OST '골든'이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되는 등 글로벌적인 화제를 모은 바.
이같은 흥행 주역에 당당히 자리를 차지한 아덴 조는 인기 실감에 대해 묻자, “처음에는 ‘이렇게나 좋아한다고?’ 싶었다. 항상 새로운 작품을 하면, ‘누가 좋아해 줄까?’라는 걱정이 많은데, (특히나) 이런 작품이 되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애니메이션에서도 한국인을 바탕으로 한 게 처음이지 않나. 한국 문화도 많이 보여주고, K -팝, 패션도 그렇고. 한국 음식까지 디테일들이 많이 들어간 작품이라 되게 소중하게 생각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정작) 한국 사람들이 인정해 줄까? 좋아할까라는 걱정이 많았는데, (다들) 좋아해 줘서 기쁘고, 안심이 되었다. 우리는 정말로 한국인의 문화를 존중하고 싶었다. 오히려 문화적으로 구체적인 것이 나오니까 성공한 거 같다. 그렇게 하면서 우리의 이야기가 알려질 수 있는 문이 열린 것 같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영화가 나오고 나서는 당연히 홍보를 하긴 했지만, 저는 거의 바로 4개월 동안 다른 영화 촬영을 했다. 그러다 보니 작품에서 조금 멀어졌었다. 다행히 가수들도 월드스타가 되어 홍보해줘서 너무 고마웠지만, 아직도 영화를 사랑해주는 건지 직접적으로는 알지 못했다. 그런데 촬영이 끝나고 나서 1월에 다시 도착했는데, LA에 도착하자마자 스케줄이 너무 많은거다. 뉴욕도 일주일에 세번 가고. 켈리 클락슨 쇼도 나가고. 이게 너무 신기하다. 영화 나온지 오래 됐는데. 관심이 계속 올라가네, 싶더라”라며 인기에 감사를 전했다.
특히 그는 “만나는 분들마다, 존경하는 배우, 감독님들이 모두 사랑해 주며 응원해 주는 게 너무 소중하고 고맙다”라며 “박찬욱 감독님도 만났는데, 이병헌 선배님이 (감독님을) 소개해 주시면서 (저를) 예쁘게 소개해 줬다. 그 그림도 참. 고마우면서도 부끄럽고, 영광이었다. 너무 대단한 분들이 소개해 주고. 저는 너무 팬인데. 찬욱 감독님도 영화를 재미있게 봐주셨다고 해서 신기했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제임스 카메론 감독님도 영화를 보고 재미있다고 해주셨다. 그렇게 멋진 작품을 하는 분들이 우리 작품을 보고, 재미있다고 해주시다니. 박찬욱 감독님이나 제임스는 완전 천재, 슈퍼스타 아닌가. 영화에 멘트도 해주고. SNS에도 나가는 게 참 신기한 거 같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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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웨이브나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