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야노 시호 남자친구 있으면 좋아, 그래야 재밌어" (아니 근데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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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2월 02일, 오후 11:35

(MHN 김소영 기자) 이종격투기 선수, 전 유도선수 추성훈이 아내의 남자친구,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의 약자) 존재 여부에 대해 쿨한 반응을 보였다.

2일 첫 방송된 SBS 새 예능 프로그램 '아니 근데 진짜!'의 첫 게스트로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등장했다. 이날 MC 이상민은 "지금 제보가 왔다. 아내 야노시호가 '추성훈 너무 바빠 난 남자친구가 필요하다'고 했다더라"라고 이야기를 전했다.

이를 들은 추성훈은 놀란 기색도 없이 "그런 게 있으면 좋다. 그런 친구 있어야 와이프도 재밌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추성훈은 "아내도 자기 인생을 살아야 된다(고 본다)"면서 "커피 마시고, 밥 먹고, 술 먹고 (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카이가 "(야노시호의 말은 추성훈이) 너무 바쁘니까 조금만 일하고 나랑 놀아달란 거 아니냐"고 묻자 추성훈은 "난 돈 필요하다"고 일갈해 웃음을 자아냈다.

추성훈은 "조금만 벌어오면 (야노 시호) 화난다"라고 덧붙여 카이를 무릎 꿇게 했다. 

때아닌 '남사친' 논쟁에 카이는 이상민에게 질문의 화살을 돌렸다. 최근 재혼한 이상민은 아내가 남사친이 필요하다고 하면 이해할 거냐는 질문에 "미안한데, 그건 절대 안 된다"라고 못 박았다. 이상민은 "남사친이란 말 자체를 안 믿는다"라고 말했다. 이수지 역시 비슷한 논조로 답했다. 

앞서 지난달 10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 모델 겸 방송인 야노 시호는 "추성훈은 한국, 사랑이는 일본 학교, 나는 일본에 있어야 한다. 셋이 같이 살고 싶다"라고 소망을 전한 바 있다. 

당시 야노 시호는 한국의 한 호텔에서 딸과 함께 한국어 수업을 받던 중, 요즘 한국말 쓸 일이 있었냐는 강사의 질문에 "한국말할 사람이 없다. 남자친구가 필요하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야노 시호는 또 "남편이 너무 바쁘다. 전화하면 '바쁘다 바이바이'하고 끊는다"라며 아쉬워했다. 그는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서도 이상민이 '이혼'을 생각해 본 적 있느냐고 묻자 "매번"이라고 답해 현장을 놀라게 했다.

당시 야노 시호는 "농담"이라며 바로 정정했지만, 방송 후 해당 발언들은 한국에서 엄청난 화제를 모으며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 회자됐다.

한편 SBS 새 예능 프로그램 '아니 근데 진짜!'는 MC 탁재훈, 이상민, 이수지, 카이를 중심으로 매회 게스트를 초청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눈다. 매번  변화무쌍한 콘셉트로 선보이는 신개념 토크쇼 '아니 근데 진짜!'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되며, 기존에 방영되던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40분으로 시간대를 옮긴다. 

 

사진=SBS '아니 근데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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