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천재' 김영철, 일본어 '턱걸이' 합격..."점수도 예능이냐"

연예

MHN스포츠,

2026년 2월 03일, 오전 11:05

(MHN 강동인 기자) 일본 유학에 나선 코미디언 김영철이 일본어 능력시험(JLPT) 합격 소식을 전했다.

김영철은 2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일본어 JLPT 합격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95점이 합격선인데 나는 96점. 점수도 예능이냐"라는 글을 덧붙이며 합격의 기쁨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영철이 JLPT N3 시험에 합격했음을 알리는 성적표가 담겼다. 합격선인 95점에서 단 1점을 넘긴 96점을 받아 '턱걸이 합격'을 했다.

180점 만점인 시험에서 절반에 가까운 점수로 아슬아슬하게 합격한 사실을 스스로 자조하는 모습은 누리꾼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어 "여튼 고생했고 N2 갈까 고민 중"이라며 다음 목표에 대한 의지도 밝혔다. 

김영철은 연예계에서 손꼽히는 외국어 능력자로 알려져 있다. 특히 그는 수준급 영어 실력으로 주복받아 왔으며, 2017년에는 호주 멜버른에서 현지인들 앞에서 영어 스탠딩 코미디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달 21일에는 영어 실력의 비결로 '성실함'을 꼽으며 23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영어 공부를 이어왔다는 사실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번 JLPT 합격으로 김영철은 3개 국어 능력자로 자리매김했다. 앞서 그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JLPT N3에 응시했으나 불합격한 사실을 공개하며, 일본 도쿄로 단기 유학을 다녀왔다.

당시 그는 "대학생 때부터 어학연수를 꼭 가고 싶었다. 드디어 꿈을 이루게 됐다"고 만족감을 드러내는 한편, 충전기를 챙기지 못해 "그냥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사진=김영철 계정,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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