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장우영 기자] 배우 박정민이 이제훈에 대한 부러운 마음을 밝혔다.
3일 충주시 유튜브 채널에는 ‘박정민 x 충주맨 1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박정민은 충주시 유튜브에 출연해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과 유쾌한 토크를 나눴다. 아버지가 충주 출신이라며 스스로를 충주의 아들로 소개한 박정민은 빠른 87년생이라는 공통점을 시작해 학창 시절과 대입, 배우 데뷔 초창기 등 비하인드를 털어 놓으며 유쾌한 시간을 가졌다.

먼저 박정민은 고향이 충주로 잘못 알려진 부분에 대해 “본적이 충주다. 아버지 고향이 충주시고, 우리 모든 식구들이 충주에 있다. 그런데 누군가 고향을 물어보면 고향 같은 곳을 이야기해야 하지 않나 싶었다. 그래서 어머니, 아버지 충주에 계시고 식구들도 충주에 있으니까 내 고향도 충주라고 해서 충주가 됐다”고 말했다. 이에 충주맨은 홍보대사 위촉장을 만들어 보여줬고, 박정민은 “일방적인 파기는 안되네요”라며 웃음을 지었다.
충주맨과 박정민은 빠른 87년생이긴 했지만 서로의 견해는 달랐다. 충주맨은 3월 12일생이라서 용인이 되지만, 박정민은 3월 24일이라는 점이 명백한 불법이라고 꼬집었다. 박정민은 “당시에는 학교 빨리 보내고 싶어서 음력 생일로 올렸다”라며 “가장 친한 친구가 1년 넘게 차이가 나는데 제가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잘하고 키도 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정민은 학생 때부터 연기력 차이가 있냐는 질문에 “압도적으로 잘하는 친구들이 있는데 나머지는 거기서 거기다. 외모빨이라는 소리도 있는데 잘생긴 애들도 있지만 못생긴 애들도 있다. 쿼터제가 있는 거 같다. 학번을 보면 쿼터가 짜여져 있는 것 같다. 저의 경우에는 선생님들이 제가 필드에서 일할 거라고 상상 못했을 거다. 연기를 잘하지 않았으니까. 저는 이제 미남 쪽으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박정민은 청룡영화제에서 화사의 무대를 유심히 본 것에 대해 “나를 찍고 있는 줄 몰랐고, 맨발인지 본 거였다. 이상해서 본 것이었을 뿐이다. 뮤직비디오 찍고 화사를 두 번째 본 거였다”고 말했다. 특히 충주맨이 화사의 무대가 잘 되고 음원 수익도 나서 밥을 사겠다는 연락을 받은 적이 있냐고 묻자 박정민은 “화사가 날 어려워한다. 일부러 그러나”라며 웃었다.
2011년 영화 ‘파수꾼’으로 데뷔한 박정민은 “영화 마니아들은 나를 알고, 국민들은 이제훈을 알았다. 이제훈은 몇 년에 나올까 말까 하는 재능, 외모였다. 가장 부러웠던 건 ‘고지전’이었다. 그 영화에는 내가 나올 수 없었다. ‘시그널’도 부러운데 이미 격차가 많이 난 상태에서 캐스팅 된 드라마라서 내가 바라볼 수도 없었다”고 말했다. /elnino8919@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