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호 "윤유선, 결혼 못 할까 봐 내가 구제"… 김구라 "이상한 망상" ('동상이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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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2월 04일, 오전 12:05

(MHN 박선하 기자) 배우 윤유선의 법조인 남편 이성호가 "내가 아내와 결혼해 준 것"이라는 주장으로 웃음을 안겼다.

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방송에 처음으로 등장한 윤유선, 이성호 부부가 데이트를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성호는 윤유선에게 "네가 날 좋아했어. 그래서 내가 결혼해줬다. 내가 결혼 안 해주면 결혼 못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그때 '아 결혼해주자'라고 마음이 들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성호의 주장은 이어졌다. 그는 "제가 아내를 구제해줬다. 그 당시 아내 나이에는 괜찮은 남자들이 많이 빠졌을 때여서 아내가 결혼하기가 어려웠다"면서 "아내는 선택지가 좁았고, 나는 선택지가 넓었다. 그래서 남은 나라도 결혼을 해줘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패널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구라는 "이상한 망상을 가지고 있다"라고 했고, 서장훈도 "왜 본인만 그렇게 생각을 하셨을까"라며 의아해했다.

반면 윤유선은 의연한 태도를 유지했다. 그는 "한결같이 맨날 하는 얘기이다. 남편 후배들도 만나서 저한테 물어본다 저는 '그런 걸로 하세요'라고 답한다"며 웃었다.

제작진이 윤유선에게 속마음을 묻자 "그게 뭐가 중요해요"라고 담담하게 답했다. 옆에 있던 이성호는 끝까지 "아내가 저한테 되게 고마워해요"라고 주장을 굽히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성호의 발언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그는 "윤유선은 내 이상형이 아니었다. 난 서구적인 이미지를 좋아했는데, 넌 너무 착한 이미지였다"면서 "근데 막상 만나보니까 방송에 알려진 것 보다 발랄했다"고 말했다.

패널들은 윤유선에게 남편이 어떤 점이 좋았는 지 묻자, 윤유선은 "그 당시에 많은 남자들이 저를 무서워했는데, 남편만 저를 안무서워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숙은 "남편이 판사잖아요"라고 받아쳐 웃음을 더했다.

이어 부부는 ‘누가 먼저 좋아했는지’를 두고 진실 공방을 벌였다. 각자의 주장을 입증하겠다며 그동안 숨겨왔던 사생활까지 폭로했고, 예상치 못한 고백이 이어지며 현장은 웃음바다로 변했다.

사진='동상이몽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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