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최이정 기자] 개그맨 심형래가 강남 자택을 최초로 공개했다.
3일 유튜브 채널 '영구TV'에는 '개그계 레전드 심형래의 집을 최초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심형래는 강남 모처에 위치한 집을 최초로 선보였다. 그는 "죽어도 오픈 안하는 집을, 우리 유튜브 때문에 최초로 공개한다. 현대 아파트나 타워팰리스 살 때도 오픈 안했다"라소 말했다.
그러면서 "난 일체 나 사는 거 공개한다. 혼자 사는 거 공개해봤자 창피하다. 내가 진짜 우리 유튜브를 위해서 최초로 공개하는 건데..이렇게 산다 그냥"이라며 혼자사는 집을 공개했다.


여자 손길 찾아볼 수 없는 거실, 독거노인다운 방들이 카메라에 담겼고 "혼자사는 게 확실하다"라는 자막에 흘러나왔다.
심형래는 전립선 수술 후 원래는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이지만 제작진을 위해 직접 비프 카레밥을 만들어줬다.
제작진은 능숙하게 요리하는 심형래를 보며 "살림꾼"이라며 감탄했다. 이에 심형래는 "살림꾼이 아니다. 혼자 살다 보니까 그렇게 됐다. 혼자된 지 거의 16년 됐다"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심형래는 1980~1990년대를 대표하는 코미디언으로 ‘영구’ 캐릭터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던 심형래는 이후 영화 ‘용가리’, ‘디 워’ 등을 연출하며 감독으로서도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최근에는 약 14년 만에 ‘개그콘서트’ 무대에 복귀하는 등 다시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1992년 10세 연하의 여성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뒀으나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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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영상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