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예고편에 실종됐다..'운명전쟁49'는 반쪽 복귀작 [Oh!쎈 이슈]

연예

OSEN,

2026년 2월 04일, 오후 03:08

[OSEN=최이정 기자] 방송인 박나래가 패널로 참여한 디즈니+ 오리지널 예능 '운명전쟁49'가 공개일을 확정했다. 다만 공식 포스터와 예고편에서 박나래의 모습이 빠지며 또 다른 관심을 모으고 있다.

4일 디즈니+ 측은 운명전쟁49를 오는 11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운명전쟁49는 사주, 타로, 관상 등 다양한 영역의 49인 ‘운명술사’들이 모여 각종 미션을 통해 자신의 운명을 시험하는 신개념 서바이벌 예능이다. 벼락을 맞은 사람을 찾아내는 미션부터 돈의 운명을 읽는 미션까지, 상상을 초월하는 미션이 연이어 등장하며 모두를 놀라게 한다. 운명술사들 역시 “이런 미션을 낸다고?” 등 혼란스러운 반응을 보이는 등, 기존 서바이벌 예능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신박한 설정이 충격을 더한다.

박나래는 이 신박한 프로그램에 전현무, 박하선, 신동, 강지영 등과 함께 패널로 출연할 예정이다. 그러나 이날 공개된 공식 포스터와 예고편에는 박나래의 모습이 담기지 않았다. 예고 영상에는 나머지 패널들의 모습만 등장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 같은 연출을 두고 온라인에서는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프로그램 공개를 앞두고 불필요한 논란 확산을 피하기 위한 선택이라는 시각과 함께, 출연은 유지하되 노출 수위를 조절한 것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된다. 반면 단순한 편집 구성일 뿐, 본편 공개 이후 자연스럽게 등장할 것이라는 의견도 적지 않다.

현재로서는 반쪽 복귀작으로 봐야할 듯 하다. 해당 프로그램은 박나래가 과거 촬영 완료한 것으로 정식 복귀하기까지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있음을 인지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앞서 박나래는 지난해 12월 전 매니저들로부터 직장 내 괴롭힘, 특수 상해, 폭언, 대리 처방, 진행비 미지급, 사적 업무 및 술자리 강요 등의 의혹을 제기받았다. 이에 그는 “당분간 모든 활동을 멈추고 이 사안을 정리하는 데 집중하겠다”며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이후 불법 의료행위를 받았다는 이른바 ‘주사 이모’ 의혹까지 더해지며 논란은 확산됐다. 현재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을 공갈미수 및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소하며 법적 공방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공개를 앞둔 운명전쟁49는 11일 4개 에피소드를 먼저 공개한 뒤, 이후 매주 3편·2편·1편씩 순차 공개해 총 10개 에피소드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박나래의 실제 등장 분량과 역할이 어떠한 방식으로 그려질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nyc@osen.co.kr

[사진] OSEN DB, 예고편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