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정효경 기자) '현역가왕3' 최연소 가왕을 노린 빈예서가 눈물을 터뜨렸다.
지난 3일 방송된 MBN '현역가왕3' 7회는 분당 최고 시청률 12.5%, 전국 시청률 11.5%로 또다시 자체 최고 기록을 격파했다. 특히 지상파-종편-케이블 채널에서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을 포함한 화요일 전 채널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화제성을 자랑했다.
'현역가왕3' 7회에서는 준결승전으로 향하는 마지막 관문인 본선 3차전이 펼쳐졌다. 본선 3차전에 진출한 현역 16인은 "준결승 꼭 가고 싶습니다"는 진심을 담아 판정단들에게 큰절을 올리며 포문을 열었다. 본선 3차전은 총 2라운드로 구성됐고, 1, 2라운드 합산 결과 상위권 8명만 준결승에 진출하고 하위 8명은 방출 후보가 되는 살벌한 생존 전쟁이 예고됐다.
이날 10대 파워 빈예서와 이수연은 블랙 앤 핑크 의상을 입고 나와 슈퍼 빅매치의 기대를 높였다. 두 사람은 정수라의 '환희'를 택해 정통 트롯 신동들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파워풀하고 파격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원곡자 정수라는 기립해 박수를 보냈고, 신동엽마저 "대단한 무대였다"고 극찬했다. 그러나 이수연이 210점, 빈예서가 90점으로 생각보다 큰 점수 차이를 보여 충격을 안겼다.
현역들이 가장 견제하는 강력한 우승 후보 빈예서는 14위인 순위를 만회하기 위해 연습을 거듭하면서도 긴장감이 역력한 모습을 내비쳤다. 무대 위에 오른 빈예서는 '내 고향 갈 때까지'를 선곡해 정통 트롯 천재다운 신들린 꺾기와 탁월한 감정선을 터트렸지만 2절 도중 왈칵 터진 눈물에 노래를 이어가지 못한 채 겨우 무대를 끝마쳤다. 부담감의 눈물에 대해 용서를 구한 빈예서는 하춘화로부터 "기회가 무궁무진하게 있다. 극복해야 하는 게 가수의 숙명"이라는 격려를 받았다.
292점을 받은 빈예서가 "떨어질 것 같다"며 방출 위기를 토로한 가운데 순위 지키기와 역전 뒤집기로 준결승전 직행 티켓 8위 안에 안착하려는 현역들의 피 튀기는 2라운드 '팔자 전쟁'이 예고돼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MBN '현역가왕3' 8회는 오는 10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사진=MBN '현역가왕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