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김해슬 기자) 배우 전원주가 과거 남편과의 일화를 언급했다.
전원주는 지난 3일 채널 '전원주인공'을 통해 배우 서우림과 함께 피부과를 방문하는 영상을 올렸다.
이날 제작진은 피부과로 향하던 전원주에게 "이렇게 좋은 친구랑 손잡고 피부과도 가고, 예쁘게 하러 가고 해본 적 있으시냐"고 물었다. 이에 전원주는 고개를 저었고 서우림은 "우리 피부과 가보는 거 지금 처음이지 않냐"고 되물었다.
전원주는 "지금은 나이가 들어서 이렇게 자주 만나지만, 예전에는 남편 무서워서 일찍 들어가야 했다"고 말했다. 그는 "남편이 '이게 밤샘 앞치마만 두르고 그냥 부엌데기만 하는 게 (감히) 늦게 들어와!'라고 했다"며 과거 남편 말투와 표정을 표현했다. 이에 서우림은 "아저씨(전원주 남편)가 그랬냐? 나는 아저씨가 그렇게까지 하는지는 몰랐다"고 반응했다. 전원주는 "화나면 그랬다"라고 떠올렸다.
또 전원주는 "TV 보면 잠깐 나왔다 없어지는데, 하루 종일 (촬영 때문에 야외에) 나가 있으니까 (남편이) '저거 찍는데 그동안 어디 있었냐'라고 했다"며 당시 남편 때문에 힘들었던 시절을 떠올렸다. 서우림은 "언니 촬영할 때 (남편 보고) '한번 와서 있어라'고 그렇게 말했어야지"라고 했지만, 전원주는"나는 남편이 너무 무서워서 구부리고 앉아서 빌었다"고 털어놨다.
전원주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과거 남편의 '외도' 사실도 언급한 바 있다. 전원주는 "내가 한창 바쁠 때 누가 전화가 왔더라. '너의 남자(남편), 이쁜 여자 데리고 호텔로 지금 들어간다'더라. 너의 남자가 여자를 자주 만나는 호텔이 오피스텔이다"라는 제보를 전해들었다고 했다.
이어 그는 "내가 성우 출신이라 이 사람 핸드폰으로 '오피스텔에 있는 여자다. 뵙고 싶으니 오피스텔로 와달라. 지금 기다리고 있다'라고 남편에게 대신 전화했더니 '네네네'라며 격하게 반응했다"고 말했다. 전원주는 "내가 오피스텔 문 앞에 앉아있었더니 (남편이) 기절하더라. 성우가 이렇게 좋다. 목소리를 속이니 마누라인데도 모른다"고 웃픈 과거 기억을 회상했다.
한편 전원주는 지난 2013년 남편 임진호와 사별했다. 그는 슬하에 아들 두 명을 두고있다.
사진= 채널 '전원주인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