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박선하 기자) 통계물리학자 김범준 교수가 로또와 주식 투자에 대한 이야기로 흥미를 끌었다.
4일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 330회에서는 세상 물정을 통계물리학으로 해석하는 김범준 교수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김 교수는 특유의 입담을 선보이며 유재석과의 케미를 보였다.
과학 유튜브 채널 '범준의 물리다'를 운영 중인 김범준 교수는 가장 반응이 좋았던 콘텐츠로 자신이 수능 모의고사를 풀어보며 어려워 하는 영상을 꼽았다. 그는 "'학생들이 왜 이렇게 못 하지'라고 생각했는데, 수능 문제를 풀어보니 이렇게 어려운 걸 풀고 온 학생들이라는 걸 알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범준 교수는 무조건 로또 1등에 당첨되는 방법을 알고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그는 "로또에 당첨되는 건 너무 쉽다. 로또 당첨 확률은 약 814만분의 1이다. 814만장을 사면 된다"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고는 "사실 1등 확률을 높이는 방법은 없다"고 했다.
다만 "1등에 당첨됐을 때 가능한 많은 상금을 받는 방법은 있다"면서 확률에 대한 설명을 하더니 "자동 번호 생성기로 하면 된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유재석은 허탈한 웃음을 지으면서 "말을 어렵게 하신다"고 전했다.
주식 이야기도 이어졌다. 김범준 교수는 "과거의 주가 데이터를 이용하면 내 전략에 대한 수익 확률을 계산할 수 있다"면서 "결론은 수익을 많이 내는 게 쉽지 않다는 것"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른 방법은 있다"며 관심을 끌었지만 "주식을 사서 그냥 묻어두는 것"이라고 뻔한 답변을 해 또 한 번 유재석의 원성을 샀다.
대신 김범준 교수는 자신이 활용하는 방식을 소개했다. 김범준 교수는 "시가총액 상위 기업 주식을 같은 금액으로 사고, 순위에서 빠지면 팔고 새로 들어온 종목을 사는 방식"이라고 설명했고, 유재석은 "설득력이 있다"고 반응했다.
사진='유퀴즈' 방송화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