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전현무가 어머니의 과한 절약 정신에 답답해했다.
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뮤지컬 배우 전수경이 아버지와의 일상을 공개한 가운데 "아버지가 물건을 잘 못 버리신다"라고 전했다.
영상을 지켜보던 출연진 모두가 부모님들이 다 그렇다며 "아끼다가 결국 못 쓴다"라고 공감했다. 이때 MC 전현무가 "내가 그런 걸 봤다"라며 "엄마한테 화장품 비싼 걸 사 주면 (아까워서 못 쓰다가) 유통기한 다 지난다. 그래도 버리지 말라고, 발에 바른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전현무가 "아주 지겨워 죽겠어. 지겨워. 그 비싼 걸 왜 발에 발라. 선물 드리면 하도 안 쓰니까 현찰을 드려봤다. 어느 날 서랍을 열었더니 옛날 돈뭉치가 돼 있는 거야. 이게 뭐냐고 하니까, '어머! 그게 뭐니?' 하더라. 오래전에 내가 준 용돈이야. 아끼고 안 쓴 거야. 이게 유물처럼 보이더라. 내가 준 그대로 건들지도 않고 있었다"라며 안타까워했다.
이를 듣던 전수경이 "현찰 말고 상품권을 주면 또 아까워서 못 쓰다가 기한이 지난다"라고 거들었다. 이에 전현무가 격하게 공감하며 "기한이 지나 있으면 나라 망한 것처럼 슬퍼해"라고 해 웃음을 샀다.
llll@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