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민서영 기자) 올여름 결혼을 앞둔 하정우가 19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다.
tvN 새 토일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이하 '건물주') 제작진은 4일 하정우, 임수정, 김준한, 정수정, 심은경 등 배우들의 '숨멎 연기 텐션'으로 뜨거웠던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건물주'는 빚에 허덕이는 생계형 건물주가 목숨보다 소중한 가족과 건물을 지키기 위해 가짜 납치극에 가담하며 벌어지는 서스펜스를 그린 드라마다. 영화 '남극일기', '페르소나'를 연출한 임필성 감독과 제7회 젊은작가상을 수상한 주목받는 소설가 오한기 작가가 의기투합해, 차별화된 이야기와 연출 스타일로 안방극장에 신선한 충격을 안길 예정이다.
19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하정우는 "너무나 오랜만에 드라마에 참여하게 됐다. 정말 재밌는 작품 만들어 보겠다"라며 각오를 드러냈다. 하정우는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로 건물을 사고 빚더미에 앉은 가장 기수종 역을 맡아, 어떻게든 건물과 가족을 지키기 위해 발버둥치는 수종의 상황을 처절하게 펼쳐냈다. 대본 한 장 한 장이 넘어갈 때마다 소름을 유발했고, 하정우의 밀도 높은 연기 호흡이 현장을 단숨에 압도했다.
대본 리딩 현장 공개로 기대감을 높인 '건물주'는 오는 3월 14일 토요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이날 본지 취재 결과 하정우가 결혼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졌다. 예비 신부는 연예계 종사자가 아닌 일반인이다. 이와 관련 하정우 아버지 배우 김용건은 "서로 좋아 결혼하는 것이다. 축하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 MHN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