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이효정 기자) 배우 김하늘, 가수 남우현, 이준영이 국경을 넘어선 특별한 여정에 나선다.
세 사람은 오는 8일(현지 시간) 방송되는 대만 리얼리티 예능 '좁은 산길, 비밀 여행'에 출연한다. 한국과 대만이 공동 제작한 힐링 콘셉트 예능 프로그램으로 자극적인 미션 대신 자연 속 여정을 통해 출연진의 감정과 이야기를 담아낸다.
김하늘, 남우현, 이준영은 대만 하카 지역의 고도를 직접 걸으며 자연과 사람, 그리고 자신을 마주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 사람은 지난 4일 대만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도 참석해 현지 매체와 팬들을 만났다.
김하늘은 "체력적으로 완주할 수 있을지 부담이 있었지만 전 코스를 스스로 완주하며 큰 성취감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하카 전통 음식 역시 인상 깊었다며 "지금까지도 잊히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남우현은 길이 없는 산길에서 직접 길을 개척했던 경험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그는 "등산은 최고의 다이어트 방법이다. 마음껏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첫 방송일이 자신의 생일과 겹치자 제작진이 깜짝 이벤트를 준비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고 그는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준영은 기자회견에는 불참했지만 영상 메시지로 인사를 대신했다. 그는 "10일간의 여정을 통해 멤버들과 많은 '처음'을 경험했다"며 "하카 문화와 음식을 깊이 체험할 수 있었고, 옛길을 직접 걸은 시간은 잊지 못할 추억"이라고 전했다. 영상 끝에는 유창한 하카어로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본방 사수를 당부했다.
세 사람은 지난해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호흡을 맞춘 적이 있다. 다시 뭉친 이들이 이번 여행에서 어떤 새로운 이야기를 보여줄지 관심이 모인다.
사진=하카 방송국, 빌리언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