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팬도 사로잡은 '테러맨' 다크 히어로 액션 진수

연예

뉴스1,

2026년 2월 05일, 오후 04:15

티빙 '테러맨'


티빙 '테러맨'이 다크 히어로 액션의 진수를 선보였다.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티빙은 지난 1월 29일 애니메이션 '테러맨'(원작 와이랩 '테러맨')을 전편 공개했다.

무엇보다 원작의 독특한 매력을 살린 작화와 완성도 높은 액션 연출에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역동적이고 화려한 액션은 보는 이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자아냈을 뿐만 아니라 인물들이 흔들리고 망설이는 순간까지 담아내 작품의 깊이를 더했다. 연출적 재미가 더해진 디테일은 보는 재미를 배가했다. 특히 불행을 감지하는 눈을 가진 고등학생 정우가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스스로 테러리스트가 되어가는 과정에서 죄책감과 분노, 책임감을 가지고 성장해 나가는 모습은 한국형 다크 히어로의 등장을 알리며 원작 팬부터 신규 시청자까지 단숨에 사로잡았다.

'테러맨'의 작화를 총괄한 우메하라 타카히로 감독이 애니메이션 공개를 기념하며 전한 스페셜 축전 이미지가 공개돼 이목이 쏠린다. 소소하지만 행복으로 가득 찬 일상을 만끽하는 정우, 릴리아, 봉춘의 모습이 반가움을 자아낸다.

티빙 '테러맨'


'테러맨'은 사상 최악의 테러리스트가 된 다크 히어로 정우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2년 전, 평범한 고등학생이던 정우의 일상은 백화점이 불행을 의미하는 보라색 안개로 가득 찬 순간 급변하기 시작했다. 가사 도우미 릴리아, 지원군 봉춘과 가까스로 사람들을 대피시켰지만, 백화점은 붕괴됐고 세 사람은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테러범이 되어 있었다.

반복된 테러 속 과거 트라우마가 떠오른 정우는 테러리스트를 잡기 위한 일념으로 능력 향상 훈련에 돌입했다. 그러나 현성과 대테러본부 수호의 계략으로 세상에 최악의 테러리스트로 규정되고 만 정우는 아무 잘못도 없는 사람들이 죽도록 내버려두지 않을 거라고 다짐했다. 그리고 모든 사건의 배후인 대표 하연의 존재에 다가섰다. 하연은 자신이 판 함정을 통해 정우가 과거 '이매진 프로젝트'의 결과물임을 확신했다. 소름 끼치는 미소와 함께 다음을 기약하는 하연을 붙잡던 정우는 크게 다친 채 옥상에서 추락하고 말았다.

사건의 여파로 증덕교는 해체됐지만, Y&Y 제약회사의 실체는 세상에 드러나지 않았다. 힘겹게 살아남은 정우는 소중한 사람들의 평범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악의 세력에게서 도망치지 않기로 굳게 다짐했고, 릴리아도 차원이 다른 위험한 싸움이 시작될 것임을 직감했다. 작품 말미에는 '마스터'라 불리는 정우 아버지의 존재가 암시되며 8화에 걸친 다크 히어로의 성장기가 마무리됐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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