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숙려캠프’ 늦깎이 신혼부부, 결혼 2주만에 이혼하고 재결합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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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2월 05일, 오후 11:42

(MHN 이수진 기자) 5일 JTBC ‘이혼숙려캠프’ 방송에서는 이혼 위기 부부 세쌍의 19기 입소가 이뤄졌다.

심층 가사조사에 가장 먼저 등장한 부부는 44세와 50세에 첫 결혼을 한 ‘늦깎이 신혼부부’였다. 처음에는 신혼부부답게 모닝키스를 하는 등 사이가 좋아보였으나 사실 이 부부는 결혼 5개월만에 이혼을 한 전적이 있었고 그 후 2년만에 재결합을 한 사실이 있었다.

처음 이혼한 이유는 다름 아닌 고부갈등이었다. 아내는 시어머니와의 갈등을 견디다 못해 집을 나갔던 것. 어머니를 깎듯하게 모시는 가부장적인 남편은 아내의 편을 들지 않았고 그로 인한 갈등이 폭발해 이혼에 이르렀다.

게다가 남편의 월 수입이 1500만원 정도 되는데 결혼 후 친정어머니께 드린 첫 용돈이 10만원이었다는 것에 아내는 상처를 받았다고 이야기했다. 친가 식구들만 챙기는 남편은 아내에게 “우리가 싸우지 않으려면 우리 어머니에게 잘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그리고 아내는 화가 난 남편이 폭언을 하고 휴대폰을 던지는 등 딴판으로 변하는 모습을 나무라며 증거 영상까지 찍어 내놓았다. 하지만 아내는 이혼의사를 묻는 질문에 50%라고 대답하며 “남편의 뒤통수만 보면 짠해져서 마음이 약해진다”고 눈물을 흘렸다.

반면 남편의 시선으로 본 일상이 이어졌는데 아내는 남편에게 계속 말을 걸고 졸졸 쫓아다니고 있었고 남편의 휴대폰을 늘상 확인해서 남편은 “감시 당하는 것 같다”며 “의부증이 있는 것 같다”고 불만을 표시했다.

남편이 일하는 교회에서 회식을 하게 되면 아내는 “여자들 뒤꽁무니나 쫓아다닌다”고 비난을 쏟아내는가 하면 남편과 결혼하기 전 10여년 전 여자 지인과 여행을 간 것이나 보험을 들어 준 것에 대해 계속해서 화를 내고 있었다.

서장훈은 이러한 아내의 모습에 “15살 아이가 떼를 쓰는 것 같다”며 “남편을 너무 좋아해서 세상 모든 여자들을 의심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사진=JTBC '이혼숙려캠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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