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여우회' 신뢰 얻어 240억 입금돼→조한결 "박신혜와 부적절하고 싶어" 설렘 폭발 ('미쓰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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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2월 07일, 오후 09:57

(MHN 김소영 기자) 한민증권 비자금 추적을 위해 스스로 미끼가 된 박신혜가 작전 위기를 맞으며 고군분투한다. 지난 7일 tvN '언더커버 미쓰홍' 7화가 방영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고복희(하윤경)는 한밤중 사감들 눈을 피해 홍금보(박신혜)를 몰래 불러냈다. 고복희는 "회사에 눈 먼 돈이 있다"라며 "널 경호원 겸 비서로 채용할까 한다"라고 홍금보에게 파격적인 제안을 건넸다. 그녀는 이어서 "한 몫 챙겨주겠다. 인생을 바꿀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거다"라는 유혹의 멘트를 덧붙였다. 이를 듣던 홍금보는 분노를 참지 못하며 "지금 이 자리에서 그거 안 하겠다고 나랑 약속하라"라고 강하게 엄포를 놨다.

그러면서도 홍금보는 고복희가 알고 있는 정보가 예삐나 비자금 회계장부와 연관되어 있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돈의 출처에 대해 은근히 물었고, 고복희는 "내가 여우회 일을 돕잖냐. 빌려준 줄도 몰랐던 내 이름값을 받아보려고"라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의문을 남겼다. 이후 고복희는 홍금보의 경고를 무시한 채 자기 계좌에 있는 돈 일부를 인출하러 가지만, 이미 전액이 빠져나간 후임을 확인하고 경악했다.

한편, 홍금보는 비자금 세탁소인 여우회에서 우수사원으로 선정돼 송주란(박미현)의 부름을 받게 된다. 비자금 240억원도 그녀의 통장으로 들어왔다. 홍금보는 그 자리에 축하해 주러 온 위기관리본부 본부장 알벗오(조한결) 조차 돈세탁 비자금에 연루돼 있을 거라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결국 '축하턱'을 내겠다는 빌미로 단둘이 밥을 먹자고 제안하며 정보를 캐내려 했다. 하지만 그녀에게 호감이 있던 알벗오는 홍금보의 제안을 단단히 오해하며 혼자만의 설렘에 빠지고 말았다.

이어진 '동상이몽'인 둘만의 회식 자리에서 홍금보는 본격적인 탐색에 들어갔다. 그녀는 "외삼촌이랑 많이 친하냐"고 물었고, 알벗오는 아무 생각 없이 "삼촌이 날 엄청 좋아한다. 숫자 얘길 엄청 많이 했었다"라고 답해 홍금보의 관심을 끄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도움이 될 만한 결정적 정보를 얻으려는 찰나, 갑작스럽게 신정우(고경표)와 강노라(최지수)가 현장에 등장하면서 대화가 맥없이 끊기고 만다.

이후 신정우와 알벗오는 서로를 노골적으로 견제하며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다. 알벗오는 신정우를 향해 "(홍금보와) 부적절하고 싶지만 아직 방법을 못 찾았는데"라며 자신의 마음을 노골적으로 드러내 긴장감을 높였다. 비자금 추적이라는 중대한 임무 속에서 얽히고설킨 인물 관계가 홍금보의 앞날에 어떤 변수가 될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편 '언더커버 미쓰홍'은 1990년대 세기말, 30대 엘리트 증권감독관 홍금보가 수상한 자금의 흐름이 포착된 증권사에 20살 말단 사원으로 위장취업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레트로 오피스 코미디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 

 

사진=tvN '언더커버 미쓰홍'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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