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배우 이상윤이 건축가 아버지가 맡은 집 인테리어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어제인 7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서울대 출신 배우 이상윤의 일상이 공개됐다. 방송에서는 한강 전망을 갖춘 그의 집 내부도 함께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집을 둘러본 MC들은 차분한 분위기의 인테리어에 관심을 보였다. 침실의 이불에 대해 “취향이 어르신 같다”는 반응이 나오자 이상윤은 “어머니가 여행을 다녀오신 뒤 원하지 않았는데 바꿔두고 가셨다”며 웃으며 설명했다.
특히 책으로 가득 찬 서재가 시선을 모았다. 서재에는 ‘수학의 정석’을 비롯해 대학 전공 서적, 인문·사회 분야 도서, 세계 명작과 함께 그동안 촬영했던 작품의 대본과 서울대 총동창회 신문까지 정리돼 있었다. 이상윤은 “추억이 있는 물건들은 잘 버리지 못한다”고 말했다.

집 인테리어를 누가 맡았는지 묻자 이상윤은 “아버지가 건축 일을 하신다. 부탁드려서 인테리어를 해주셨다”고 밝혔다. MC들이 부러움을 드러내자 그는 곧바로 “하지만 솔직히 아쉬운 부분도 있다”며 속내를 드러냈다.
이상윤은 “아버지가 좋은 건축가라고 생각했고 기대도 컸다”면서도 “연세가 있으시다 보니 미감에서 차이가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어 “해주고 싶어 하셔서 맡겼지만, 막상 생활하다 보니 ‘다음에는 내가 직접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며 아버지의 인테리어에 대한 솔직한 실망감을 전했다.
조명에 대해서도 “간접 조명을 원했지만 효율성과 구조 문제를 이유로 전형적인 방식만 선택하게 됐다”며 “그 부분이 특히 아쉬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상윤은 서울대 물리학과 출신 배우로, 연기와 예능을 오가며 꾸준히 활동 중이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방송된다.
/songmun@osen.co.kr
[사진]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