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규, 유재석 자녀 축의금? "현역=100만원, 은퇴=30만원" ('놀뭐') [핫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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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2월 08일, 오전 06:35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지민경 기자] 배우 김광규가 유재석의 미래 ‘영향력’에 따라 축의금 액수를 조정하는 철저한 사회생활의 정석을 보여주며 안방극장에 폭소를 안겼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의 ‘이불 밖은 위험해’ 편에서는 영하 13도의 한파를 피해 실내 휴식을 즐기는 유재석, 김광규, 하하, 허경환, 주우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광규는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멤버들에게 기분 좋게 커피를 쏘겠다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엄마가 잔소리 한다. 유재석한테 얻어먹지 말고 좀 사라고”라며 어머니의 현실적인 조언을 핑계로 지갑을 열었다. 하지만 베이커리 카페에 들어서자마자 커피는 물론 값비싼 빵까지 거침없이 골라 담는 멤버들의 모습에 당황하며 ‘짠내’ 나는 매력을 발산했다.

화제는 자연스럽게 김광규의 결혼과 그간 지불한 축의금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졌다. 평생 낸 축의금이 얼마냐는 주우재의 질문에 김광규는 자신만의 확고한 ‘축의금 등급’을 공개했다.

그는 “얼굴만 안다 보통은 다 10만 원이다. 같이 방송한 사이, 이 멤버들이면 30만 원은 간다”라고 답하며 관계의 깊이에 따른 명확한 기준을 제시했다. 이에 주우재가 실망하며 “저는 형님 가시면 0 6개는 생각했다”라고 100만 원 단위를 언급하자, 김광규는 오히려 “부담스럽다”라고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김광규의 사회생활의 정점은 유재석 자녀의 결혼을 가정한 대화에서 나타났다. 김광규는 처음에는 축의금으로 100만 원을 하겠다고 답했으나, 유재석이 "근데 내가 은퇴했다. 형 한테 영향력이 없다"는 가정을 하자, 김광규는 “그러면 30만 원으로 가야 한다. 현역이랑 같냐”라고 응수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영향력이 사라지면 ‘방송 동료’ 수준인 30만 원으로 감액하겠다는 김광규의 지나치게 솔직한 ‘비즈니스 마인드’에 유재석은 "마음의 준비를 해놔야 겠다"라며 혀를 내둘렀고, 하하는 "완전 비즈니스다"라며 그의 철저한 사회생활 방식을 타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mk3244@osen.co.kr

[사진] OSEN DB,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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