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민♥' 김남일, 감독 퇴진 야유도 이젠 웃으며 넘겨('예스맨')[핫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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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2월 08일, 오전 06:56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오세진 기자] ‘예스맨’ 축구 감독 김남일이 과거 아팠던 기억을 유쾌하게 넘겼다.

7일 방영한 JTBC 예능 ‘예스맨’에서는 유도 동메달리스트 조준호의 합류로 더욱 떠들썩해진 스포츠 선수들의 예능 토크가 이어졌다.

서장훈은 “오늘 한국 시간으로 새벽 4시에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 올림픽이 개막했다”라며 깨알 홍보에 나섰다. 서장훈은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 올림픽 관전 포인트가 있을까?”라며 물었다.

박태환은 “저는 아무래도 동계 올림픽을 볼 때 기록 경기를 많이 본다. 쇼트트랙에서 최민정, 김기리, 임종언 선수가 보인다”라고 말했다. 한국 쇼트트랙은 세계에서 강국으로, 수많은 개인 금메달에 특히 여성 단체는 연승으로 금메달을 따내 기대가 큰 종목이었다.

하승진은 “피겨 황제 김연아 선수 뒤를 이어 차준환이 세 번째 올림픽 출전을 한다. 너무 기대된다. 기량이 정말 많이 올랐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최근 세계선수권에서 은메달을 딴 차준환의 기량은 더욱 완벽히 올라갔고, 거기에다 한 번 더 변한 경기복의 분위기까지 프로그램 분위기와 어울려 차준환의 올림픽 무대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았다. 김영광은 “저는 컬링 대표님 선수들이 너무 대단하다. 5G라고 하더라”라며 평창 올림픽 이후 많은 인기를 누리는 컬링 종목에 대해 홍보했다.


시절을 주무르던 선수들은 한창 때 은퇴하는 게 나은지, 최선을 다하고 은퇴하는 게 나은지에 대해 토론했다. 서장훈은 “나는 40살에 은퇴했지만, 38살까지 제가 국내 리그 득점 1위였다. 정말 잘하고 있는데, 은퇴를 왜 해요?”라며 나름 자신 또한 전성기 시절에 은퇴했음을 말했다.

안정환은 “은퇴식 때 울지 않았냐”라고 물었다. 서장훈은 “전 울 일이 아닐 줄 알았다. 어릴 때부터 제 영상이 쭉 지나가는데 눈물이 쏟아지더라”라며 여전히 울컥한 듯 표정을 지었다. 이에 김영광은 “마흔 살? 그때 또 여성호르몬이 많아진다”라는 말로 분위기를 순식간에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서장훈은 “나이들수록 눈물이 많아진다”라며 차분하게 대꾸했다.

이에 김남일은 자신의 은퇴 이야기를 꺼내고자 했다. 안정환은 “김남일은 박수 받고 나갔다”라며, ‘김남일 나가’ 퇴진 구호를 외쳐 김남일을 당황하게 했다.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인천 유나이티드 축구 팀 감독으로 재직하던 김남일은 당시 성적 부진 등으로 팬들에게 원성을 샀고, 또한 소통 방식이 서로 맞지 않아 팬들과 불화가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축구 팬들은 현장에서 '김남일 나가'라며 야유를 했다고 한다. 김영광은 기억이 난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김남일은 “그 얘기는 그만 합시다”라면서도 “그때 김영광이 너무 화가 나서 팬들에게 그만 좀 하라고 그러더라. 그때 김영광에게 고마웠다”라며 고마움을 전하며 한결 부드러운 이미지를 보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JTBC 예능 ‘예스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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