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장혜원 기자) 8일 MBC ‘출발! 비디오 여행’에서는 ‘프라이메이트’, ‘렌탈 패밀리: 가족을 빌려드립니다’, ‘초속 5센티미터’, ‘남쪽으로 튀어’,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 ‘찬란한 너의 계절에’(드라마), ‘윗집 사람들’, ‘메이드 인 코리아’(디즈니+ 시리즈) 등의 다양한 작품을 다뤘다.
영화 ‘프라이메이트’는 친구이자 가족이었던 침팬지 벤이 갑자기 공격적으로 돌변하고, 광기 어린 침팬지의 폭주 속에서 수영장에 고립된 루시와 친구들이 살아남기 위해 필사적으로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요하네스 로버츠 감독은 실제 침팬지에 대해 치밀한 조사를 통해 캐릭터의 공포를 구축했다. 그는 “침팬지는 상황에 따라 사악하고 무시무시한 존재가 될 수 있다. 다른 동물들은 물론 같은 침팬지까지 사냥해 먹고, 분노에 휩싸이면 미친 듯이 날뛰기도 한다. 침팬지에 대해 파고들수록 점점 더 섬뜩함을 느꼈다”라고 전하며, 지능과 힘을 동시에 지닌 벤이 지금까지 스크린에 등장한 어떤 침팬지보다 충격적인 공포의 주인공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임을 확신했다.
영화 ‘렌탈 패밀리: 가족을 빌려드립니다’는 넷플릭스 시리즈 ‘성난 사람들’(Beef)를 연출한 히카리 감독의 신작이다.
일본에 살고 있는 무명 미국인 배우 ‘필립’(브렌든 프레이저)이 고객에게 필요한 사람을 연기해 주는'렌탈 패밀리' 회사에 취직해 연기로 시작한 관계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브렌든 프레이저가 연기하는 '필립'은 일본에서 도쿄에서 7년째 살아가고 있는 무명의 미국인 배우다. 오디션장을 전전하며 살아가던 그는 우연한 계기로 조금은 이상하고 특별한 '렌탈 패밀리' 회사에 취업한다.
부모, 친구, 연인, 형제 등 각기 다른 역할로 타인의 삶을 채워주던 '필립'은 어느새 의뢰인들의 인생 속으로 스며들게 되고, 연기와 진심의 경계에서 진정 원하는 삶의 모습을 마주하게 된다. 브렌든 프레이저는 다양한 역할을 맡아가며 점차 스스로 따뜻한 변화를 경험하게 되는 '필립의 여정을 섬세한 감정선으로 풀어내며 현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의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한편 ‘너의 이름은.’, ‘스즈메의 문단속’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동명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실사 영화 ‘초속 5센티미터’가 원작 애니와의 높은 싱크로율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오는 25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실사 영화 ‘초속 5센티미터’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동명 원작 애니메이션 속 명장면을 높은 싱크로율로 구현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초속 5센티미터’는 어린 날 추억으로부터 조금씩 다른 속도로 나아간 타카키와 아카리의 사랑과 그리움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원작자인 신카이 마코토 감독 역시 “마지막에는 스스로도 놀랄 정도로 울면서 보고 있었다. ‘초속5센티미터’를 만들어서 진심으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고 전하며 높은 만족도를 드러내 한국 개봉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영화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는 월가에서 주식 사기를 통해 억만장자가 되었다가 금융 사법으로 징역을 살며 몰락한 조던 벨 포트의 자서전을 모티브로 한다. 인간의 무절제와 탐욕, 전문성을 빙자한 주식시장의 사기를 주제로 인간의 본능이 자본적 욕구 앞에서 어떻게 표출되는지 보여준다.
주가조작과 사기, 돈세탁 혐의로 22개월간 수감됐던 주식브로커 출신으로 현재 동기부여 강사로 활동중인 조던 벨포트(52)라는 실존인물의 회고록을 근거로 만들어진 블랙코미디다. 영화 마지막에서 밝히고 있는 것처럼 실제 일어난 사건들을 바탕으로 했지만 대사와 상황들은 모두 창작이다.
조던은 돈을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벌지만, 이후 증권 사기 및 돈 세탁 혐의로 FBI(미 연방수사국)의 수사를 받는다. 당연히 가족과 멀어지고, 동료를 밀고하지 않으면 20년형을 받게 되는 수난을 겪는다. 조던은 결국 동료를 밀고해 3년형을 받지만, 출소 후 화려한 언변으로 돈을 버는 방법을 가르치는 강연자로 재기에 성공한다.
MBC ‘출발! 비디오 여행’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 5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