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아들’ 이찬원, ‘전국노래자랑’ 금의환향… 고향 무대 적신 ‘진또배기’ 떼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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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2월 08일, 오후 01:37

(MHN 김설 기자) ‘전국노래자랑’이 낳은 최고의 스타, 가수 이찬원이 고향 대구 무대에 올라 금의환향의 기쁨을 누렸다.

8일 방송된 KBS 1TV ‘전국노래자랑’ 대구광역시 남구 편에서는 ‘대구의 아들’ 이찬원이 초대 가수로 출연해 대구도서관 서편 특설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MC 남희석의 소개가 시작되기도 전부터 객석에서는 엄청난 환호가 터져 나왔고, 이찬원이 첫 소절을 떼자마자 현장의 열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고향 팬들 앞에 선 이찬원은 감회에 젖은 모습으로 ‘오늘은 왠지’와 ‘진또배기’를 연달아 열창했다. 특히 그는 노래 중간중간 “늘 감사하고 행복하세요” 인사하며 남다른 고향 사랑을 전해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노래가 끝날 때마다 쏟아진 우레와 같은 박수와 함성은 이찬원이 명실상부 ‘전국노래자랑’이 배출한 최고의 스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참가자들의 면면도 화려했다. 46년 전통의 국민 참여형 오디션답게 본선에 오른 15개 팀이 저마다의 개성과 뛰어난 가창력을 뽐냈다. 

102세 시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70대 며느리부터 10살 차이 연상연하 부부, 4대째 판소리 계보를 잇고 있는 여성 소리꾼, 성악 전공자 등 다채로운 사연을 가진 이들이 무대를 채웠다.

특히 ‘갓’을 쓰고 등장해 ‘찐이야’를 부른 네 자매 팀은 ‘사자보이즈’를 연상케 하는 폭발적인 퍼포먼스로 시선을 강탈했고, ‘버스 안에서’를 부른 12살 터울 형제와 ‘돼지 토끼’ 댄스를 선보인 초등학생 4인조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흥의 향연이 펼쳐졌다.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무대를 지켜본 MC 남희석은 연신 “최고다, 정말 잘한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는 이찬원 외에도 화려한 초대 가수 라인업이 분위기를 뒷받침했다. 미스김의 경쾌한 ‘될 놈’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문연주의 세련된 ‘도련님’, 김성환의 유쾌한 ‘약장수’ 무대가 이어졌다. 또 다른 ‘전국노래자랑’ 출신 가수 트윈걸스는 ‘벌 나비 사랑’으로 상큼한 호흡을 보여주며 현장을 환하게 물들였다.

한편 KBS 1TV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 방송된다.

 

사진=KBS ‘전국노래자랑’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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