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박하영 기자] 배우 박혜경이 첫 자취 생활의 고충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렸다.
8일 유튜브 채널 ‘경혜볼래’에는 ‘생활 능력치가 100 상승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화면에는 ‘자취는 고난의 연속이라고 했던가’라는 자막과 함께 건조대 침몰 사건, 아이보리 러그 위 김치 추락 사건, 화장실 잠김 사건 등 쉴 틈 없는 사건들이 이어졌다.
이날 박경혜는 손님맞이 후 열심히 청소한 뒤 휴식시간을 가졌다. 그때 건조대가 무너졌고, 그는 “이게 자취의 삶인가요. 잠깐만 누워볼까? 하는 순간 무너졌다”라고 토로했다.

건조대를 재설치 했지만 다시 무너졌고, 더불어 옷걸이까지 파손되는 상황이 발생하면서 박경혜는 행거에 걸린 옷들을 치우고 빨래를 널었다.
다음 날 본가에서 얻어온 음식을 냉장고 채우며 현실 자취생 면모를 드러냈다. 박경혜는 엄마표 어묵볶음, 감자볶음, 오징어볶음, 육개장, 숙주 나물, 순댓국 밀키트, 삼겹살, 쌀 등을 공개한 뒤 정리했다.
늦은 밤, 엄마표 반찬들로 야식을 먹던 박경혜는 아이보리 러그에 김치를 흘리고 말았다.
특히 박경혜는 커튼 세탁을 위해 코인 세탁방에서 빨래를 하다 큰 실수를 저질렀다고 고백했다. 걱정이 컸던 탓에 입술까지 터진 상황. 문제는 바로 드라이 시트를 세탁기에 함께 넣어버린 거였다. 이에 대해 박경혜는 "세탁이 끝난 뒤 드라이 시트를 찾아봤는데 없더라. 드라이 시트는 세탁기에 넣으면 안 된다고 하더라. 기계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더라”라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사장님께 전화를 드려 상황을 설명했는데, 오히려 '괜찮다. 다만 빨래가 잘 안 됐을 수 있다'며 저를 걱정해주시더라. 너무 감사하고 죄송했다. 혹시 문제 생기면 연락 달라며 제 연락처도 남겼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후 박경혜는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커튼 설치, 화장실 창문과 현관문 문풍지 작업을 마칠 수 있었다. 평화롭게 하루를 마무리 하나 싶었지만 이번에는 화장실 문 잠금장치가 녹슬면서 문이 자꾸 잠기고 열리지 않는 상황을 마주했다.
이 과정에서 박경혜는 초보 자취생의 생생한 현실적인 면모를 드러내 많은 이들의 공감대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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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경혜볼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