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영끌 생계형 '건물주'로 19년 만에 안방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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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2월 09일, 오전 08:59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건물을 지키기 위한 하정우의 처절한 발버둥이 시작된다.

3월 14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은 빚에 허덕이는 생계형 건물주가 목숨보다 소중한 가족과 건물을 지키기 위해 가짜 납치극에 가담하며 벌어지는 서스펜스를 그린 작품. 예측불허 전개를 통해 한 순간도 방심할 수 없는 이야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건물주’는 하정우의 19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관심을 모은다. 하정우는 극 중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로 건물을 사고 빚더미에 앉은 가장 기수종 역을 맡았다. 기수종은 재개발 대박을 꿈꾸며 버티며 살아가던 중, 건물이 넘어갈 위기에 처하면서 눈물 겨운 사투를 벌이게 된다.

공개된 하정우의 첫 스틸컷에는 모두가 꿈꾸는 건물주와는 다른 기수종의 짠내 나는 일상이 담겨 있다. 기수종은 대출 이자를 갚기 위해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으리으리한 고층 빌딩은 아니지만, 낡은 건물을 관리하는 그의 모습에서는 언젠간 ‘갓물주’가 될 거라는 염원이 느껴진다. 이렇게 기수종의 모든 것을 쏟아 부은 건물에 어떤 위험한 일들이 벌어질지, 벼랑 끝으로 내몰릴 기수종의 이야기에 궁금증이 모인다.

오랜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하정우의 연기를 향한 기대감도 고조된다. 하정우는 평범한 가장 기수종이 점점 수렁에 빠지면서 변화해가는 모습을 그려내며 극의 서스펜스를 이끌 예정. 극한에 몰릴수록 더 빛을 발하는 하정우의 명연기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9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건물주’와 기수종 캐릭터를 선택한 만큼, 그를 매료시킨 이야기에 관심이 주목된다.

제작진은 “기수종 역할에 하정우 배우가 아닌 다른 배우는 떠올릴 수 없었다. 대체불가한 연기로 매회 시청자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 하정우의 활약을 지켜봐달라”라고 전했다.

tvN 새 토일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은 영화 ‘남극일기’, ‘페르소나’를 연출한 임필성 감독과 제7회 젊은작가상을 수상한 주목받는 소설가 오한기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3월 14일 토요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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