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이효정 기자) MBN K-베이커리 서바이벌 '천하제빵'이 심사 기권 발언으로 긴장감을 높였다.
지난 8일 방송된 2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2.3%, 분당 최고 시청률 2.7%를 기록하며 첫 회보다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2회 연속 종편·케이블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하며 상승세를 입증했다.
이날 방송은 1회에서 눈물을 보였던 '연남동 빵 터진 집' 임훈의 탈락으로 시작돼 충격을 안겼다. 이후 경찰에서 파티시에로 전직한 김선용, 69세 최고령 도전자 천필순, 전직 PD 이상호 등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참가자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아이돌 출신 '제빵돌' 주영석은 크루아상으로 합격하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고, '제빵계 에디슨' 곽동욱은 치즈 바브카로 "출시해도 되겠다"는 극찬을 받았다.
연 매출 20억 원의 손성필과 김정은의 '소금빵 대첩'에서는 김정은이 승리를 거두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반면 카누 선수 출신 구자홍, 셰프 출신 남정석 등은 아쉽게 탈락했다. '도넛의 여왕' 제인영은 자폐를 앓는 아들을 향한 진심 어린 사연을 전하며 합격, 심사위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전국 빵지순례 맛집 도전자들의 등장은 프로그램의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그런가 하면 프랑스 파인다이닝 출신 정민과 5성급 호텔 셰프 조상민이 초콜릿 디저트로 맞붙었다. 정민이 먼저 합격한 가운데, 조상민은 몰드가 계속 깨지자 결국 칼을 내려꽂으며 "피디님, 기권 있죠?"라고 말해 현장을 얼어붙게 했다.
시청자들은 "마지막 충격 3회 완전 궁금하다" "전국 빵지순례 또 나왔다 행복" "다양한 빵, 디저트는 역시 눈 호강" 등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천하제빵’ 3회는 오는 15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3회 역시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MBN '천하제빵' 방송분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