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살아야 하나" 김시덕, '극단적 암시' 누리꾼 살렸다

연예

MHN스포츠,

2026년 2월 09일, 오후 04:02

(MHN 김유표 기자) 코미디언 김시덕이 한 누리꾼에게 전한 온정의 손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시덕은 지난 8일 자신의 계정 ID를 이용해  "꼭 살아야 할까"라는 글을 남긴 누리꾼에게 직접 '대댓글'을 남겼다. 

그는 누리꾼에게 "개그맨 실제로 볼래? 목동 오면 밥 사주겠다"는 털털하면서도 재치 넘치는 글로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갑작스런 김시덕의 댓글에 누리꾼은 "세상에, 유명인이다. 너무 감사하다. 엄청난 와일드카드를 받은 기분이다"라며 자신의 글에 관심 가져준 김시덕에게 고맙다고 전했다.

김시덕은 삶에 어려움을 느낀 누리꾼에게 다시 한번 댓글을 남기며 "다행이다. 쓸데없는 생각하지 말고. 추우니까 이불 덮고 핸드폰으로 웹툰 봐라"는 현실적인 조언을 남겼다.

김시덕과 누리꾼의 대화를 본 이들은 "오랜만에 본 감동적인 풍경", "연예인이 저렇게 나를 위로해준다면 정말 다시 살고 싶을 것 같다", "위로의 방식이 진솔하고 뻔하지 않아서 더 마음에 든다" 등 훈훈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시덕은 지난 2018년 일본 후쿠오카 공항에서도 '선행'을 베푼 적 있다. 당시 그는 공항에서 현금 300만 원이 든 가방을 발견, 직접 주인에게 찾아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주목받았다. 김시덕은 가방 주인의 식사 대접도 사양한 것으로 알려져 박수를 받았다.

한편 김시덕은 지난 2001년 KBS 16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한 후 '개그콘서트' 전성기 시절 다양한 코너에서 활약하며 수많은 유행어로 사랑 받았다.

사진=김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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