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민수' 임라라, 기절만 10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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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2월 09일, 오후 04:37

(MHN 김해슬 기자) 코미디언 임라라가 쌍둥이 출산 후 회복 과정에 대해 털어놓았다.

지난 8일 채널 '엔조이커플'에는 '애미야 분유가 짜다'라는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 속 임라라는 "(애들에게) 미안한 감정이 든다. 각자에게 온전히 시간을 쏟고 싶은데 그게 안되니까"라며 "둘이라서 힘드니까 늘 그게 미안하다"고 쌍둥이 육아에 나선 모습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출산 이후 건강 회복을 위해 운동에 나섰고, 남편 손민수는 임라라를 향해  "아직 몸 회복이 안 됐을 텐데 운동을 해도 괜찮겠냐"고 물었다.

이에 임라라는 "(출산 이후) 두 달 동안 피를 흘리고 난 다음 걷지를 못했다. 이제는 조금씩이라도 걸어야 한다. 엄마는 내 건강을 위해 운동할 수 있도록 아이들을 봐주시는 거고, 나는 자식들을 잘 키우고 싶어서 운동을 하는 거다. 내리사랑 같다"고 울컥해 했다. 이를 들은 손민수 역시 눈물을 보이며 "그게 부모 마음인 거 같다. 무리하지 말고 열심히 운동해 보자"고 임라라를 독려했다.

지난 2023년 결혼식을 올린 손민수·임라라 부부는 지난해 오랜 기다림 끝에 찾아온 임신 소식을 전하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쌍둥이를 품에 안았다.

임라라는 지난해 '산후 출혈'로 위급한 상황 속 자신을 받아주는 응급실이 없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그는 당시 "산후 출혈이 심각한 상황에 있는 산모를 받아주는 병원이 주변에 없었다. 결국 출산했던 병원에서 받아준다고 해 30~40분 걸려 이동했다. 가는 동안 기절만 한 10번 한 것 같다"고 긴박했던 상황을 토로했다. 

그는 "'산모가 응급차에서 뺑뺑이 돌다가 죽었다' 이런 걸 뉴스에서 보고 안타까워했었다. 그런데 바뀌는 게 없지 않나. 이걸 제가 직접 겪으니 말이 안 된다. 요즘 저출산이다 뭐다 말도 많지만 이렇게 아기와 산모의 생명 이런 것들이 보장되지 않으면 사실 저출산이 무슨 의미가 있냐는 건지"라며 의료 시스템의 문제점을 꼬집었다.

사진= 채널 '엔조이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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