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범준 버스킹 원년 멤버’ 박경구, 7일 별세..향년 3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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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2월 09일, 오후 09:55

[OSEN=김채연 기자] 밴드 얼지니티의 리더이자 싱어송라이터 박경구가 지난 7일 별세했다. 향년 38세.

7일 고인의 사촌동생이라고 밝힌 인물은 고인의 계정을 통해 “아직도 믿기지 않는 마음이지만 가족들을 대신해 부고를 전합니다. 형의 마지막 가는 갈에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고인의 빈소는 남양주의 한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오늘(9일) 오전 발인이 엄수됐다.

갑작스러운 비보가 전해진 가운데 팬들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경구님도, 경구님의 음악도 잊지 않겠다”, “그곳에서 평안하시길 바란다”, “좋은 노래 많이 들려주셔서 감사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박경구는 장범준이 속한 밴드 버스커버스커의 원년멤버로 알려졌다. 특히 ‘어려운 여자’를 비롯해 ‘사랑이란 말이 어울리는 사람’, ‘신풍역 2번출구 블루스’, ‘낙엽 엔딩’ 등 다수의 곡에서 작사, 작곡, 편곡 등을 맡았다.

박경구의 부고가 전해지면서 지난해 3월 장범준의 글도 재조명되고 있다. 당시 ‘장범준 4집’을 발매한 장범준은 “경구의 건강을 기원한다”는 글을 남겼고, 박경구는 “저 건강합니다”라고 답한 바 있으나 1년 만에 전해진 소식에 안타까움을 안긴다.

/cyki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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