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기록 공개 초강수' 전현무, 또 돌 맞았다…주사 이모 "한 남자" 저격 [핫피플]

연예

OSEN,

2026년 2월 10일, 오전 11:29

[OSEN=박준형 기자]  2025 KBS 연예대상이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됐다.이날 가수 이찬원, 배우 이민정, 코미디언 문세윤이 MC를 맡았다. 시청자들의 사전 선호도 조사와 생방송 문자 투표로 결정되는 ‘최고의 프로그램상’은 ‘2025 KBS 연예대상’의 하이라이트로 손꼽힌다. 올해는 ‘개그콘서트’, ‘1박 2일’, ‘불후의 명곡’, ‘슈퍼맨이 돌아왔다’, ‘살림하는 남자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신상출시 편스토랑’, ‘더 시즌즈’까지 총 8팀이 후보에 올랐다. 전현무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12.20 / soul1014@osen.co.kr

[OSEN=장우영 기자] 개인 의료 기록을 공개하는 초강수로 ‘주사이모 게이트’에서 벗어난 방송인 전현무에 대한 의혹이 다시 불거졌다. 주사이모가 올렸다 돌연 삭제한 게시물이 그 발단이었다.

지난 9일, 개그우먼 박나래의 불법 의료 시술 의혹 핵심 인물로 지목된 ‘주사 이모’ A씨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사람이 한번 죽다 살아나 보니 생각이 많이 달라졌다. 조용히 있다고 해서 제 잘못이 사라지는 것도 아니겠지만 그렇다고 사실이 아닌 것까지 제가 감당해야 할 이유는 없다”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A씨는 ‘전’과 ‘무’ 사진에 이어 ‘나 혼자 산다’ 로고 이미지를 게재했다. 일각에서는 ‘나 혼자 산다’ 출연진을 향한 저격성 메시지가 아니겠냐는 추측이 나왔고, A씨가 전현무 단 1명을 팔로잉하고 있고, ‘전’과 ‘무’ 사진을 남겼다는 점에서 전현무가 아니겠댜는 해석이 이어졌다.

A씨는 국내 의사 면허 없이 연예인들에게 의료 행위를 했다는 의혹으로 의료법 위반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 등을 받고 있다. 박나래에 이어 샤이니 키, 입짧은햇님 등이 주사이모 게이트에 연루되어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전현무는 온라인에서 확산된 차량 내 링거 장면과 관련해 불법 시술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자신의 의료 기록을 공개하는 초강수를 뒀다. 특히 의료 기록에는 발기부전 치료제로 알려진 치료제도 있었다.

방송 화면 캡처

의료 기록 공개를 통해 주사 이모 게이트에서 완전히 벗어났지만 후폭풍이 없을 순 없었다. 이 의료 기록 공개는 예능적 소재가 되기도 했다. 최근 방송된 MBN ‘전현무계획3’에서 곽튜브, 여경래 셰프와 함께 전라남도 여수로 떠난 전현무는 원기회복에 좋은 갯장어 샤부샤부를 먹으러 갔다가 사장님으로부터 “이번에 마음고생 심했는데 잘 풀려서 다행이야”라는 말을 들었다. 이는 최근 박나래 주사 이모 게이트 논란에 휩싸인 전현무가 진료기록까지 공개하는 초강수를 둔 부분이 알려졌기 때문이었다.

굴욕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메뉴판에서 남성 활력에 좋다는 ‘야관문’을 발견한 전현무가 웃음을 참지 못하자 여경래 셰프는 “저는 필요없다”고 선을 그었고, 곽튜브 또한 “한 분이 벌떡주를 드셔야 할 것 같다”며 전현무를 저격했다. 특히 여경래 셰프는 스태미나의 상징인 부추를 한가득 전현무에게 권했다. 전현무는 “저는 부추가 필요하지 않습니다”라고 발끈했지만 이내 웃음을 터트리며 자폭했다.

개인정보가 담긴 의료 기록을 공개하는 것은 큰 결단이 필요했고, 은밀한 내용도 있어 예민했지만 전현무는 자신의 결백함을 밝히기 위해 이를 공개하는 초강수를 뒀고, 그 결과 완전히 주사 이모 게이트와 거리를 둘 수 있었다. 하지만 주사 이모는 전현무를 연상케 하는 게시물들을 남겨 다 꺼진 의혹의 불씨에 불을 지폈다. 이에 대해 전현무 측은 아직 이렇다 할 입장은 없다는 전언이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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