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욱, 예능에 OTT 차기작 러시…라인업이 증명한 대세 궤도 [N이슈]

연예

뉴스1,

2026년 2월 10일, 오전 11:32

골드메달리스트

배우 최현욱이 예능부터 OTT 시리즈까지, 2026년 '열일'로 '대세 행보'를 입증한다. 데뷔 후 첫 고정 예능에 나서는 동시에 글로벌 OTT 신작 공개를 앞둔 데다, 차기작까지 줄줄이 대기 중이다. 플랫폼과 장르, 포지션을 가리지 않는 전방위 행보가 주목된다.

올해 활동은 예능으로 포문을 연다. 오는 22일 첫 방송을 앞둔 tvN '방과후 태리쌤'은 한 작은 마을 초등학교에 개설된 단 하나뿐인 방과후 연극 수업을 다룬 리얼리티 신규 예능이다. 김태리가 메인 교사로 나서고, 최현욱은 강남과 함께 연극반을 이끄는 보조 선생님으로 합류했다. 김태리와 최현욱은 2022년 방영작인 '스물다섯 스물하나' 이후 재회했다.

'방과후 태리쌤'에서는 최현욱의 새로운 매력도 예고됐다. 아이들의 작은 변화에도 귀 기울이는 카운슬러 역할부터 예상치 못한 반전 허당미까지, 기존 작품에서는 보여주지 않았던 친근하고 인간적인 매력으로 안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무엇보다 데뷔 후 첫 고정 예능이라는 점에서도 '방과후 태리쌤'은 그의 행보에 또 하나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tvN 공식 SNS

올해 공개 대기 중인 신작은 최민식과 함께 선보인다. 넷플릭스 새 시리즈 '맨 끝줄 소년'은 실패한 작가이자 국문학과 교수 허문오(최민식 분)가 강의실 맨 끝줄에 앉은 학생 이강(최현욱 분)의 천재성을 발견하며 시작되는 이야기다. 원작은 2015년 국내 초연 이후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동시에 끌어낸 동명 스페인 희곡으로, 허문오와 이강을 둘러싼 인물들의 뒤얽힌 관계와 위태로운 심리, 예측 불가한 전개가 밀도 높은 서스펜스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현욱은 천재성을 지닌 이강으로 분해 최민식과 함께 극을 끌어간다. 허문오와 이강, 두 인물을 중심으로 형성되는 관계와 심리 변화가 극의 핵심을 이루는 만큼, 대선배인 최민식과 사제지간의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도 관전 포인트다. 무엇보다 최민식 외에도 허준호, 김윤진, 진경 등 묵직한 선배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는 만큼, 최현욱에게도 연기 역량을 더욱 증명할 수 있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작품이다.

김선호 수지 김영광과 함께 이름을 올린 디즈니+(플러스) '현혹'도 올해 기대작으로 꼽힌다. '현혹'은 세상과 단절된 매혹적인 여인 송정화의 초상화를 의뢰받은 화가 이호가 그녀의 비밀에 다가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미스터리 장르가 중심을 이룬다. 최현욱은 세 배우들과 더불어 존재감을 보여주는 주요 캐릭터로 임팩트를 남길 전망이다. 넷플릭스 시리즈 '더 에이트 쇼'(2024)와 '비상선언'(2022) '더 킹'(2026) '관상'(2014) 등 영화를 연출한 한재림 감독의 연출에서 어떤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지도 기대를 모은다.

최현욱은 데뷔 이후 또래 배우들 가운데서도 비교적 대표작을 빠르게 쌓아온 배우로 꼽힌다. '스물다섯 스물하나'(2022) '약한영웅 Class 1'(2022) 'D.P. 시즌2'(2023) '반짝이는 워터멜론'(2023) '하이쿠키'(2023) '그놈은 흑염룡'(2025) '약한영웅 Class 2'(2025) 등 작품을 통해 청춘의 다채로운 결을 확장해 왔다. '맨 끝줄 소년'과 '현혹' 등은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결의 연기 접근이 기대되는 작품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행보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최현욱은 넷플릭스 새 시리즈 '꿀알바'에 특별출연으로 힘을 싣는다. 또한 차기작으로는 강동원·김고은 주연의 새 드라마 '혼'과 오컬트 드라마 '악이 우글거리는 강가에서' 등을 검토 중이다. 검토 중인 차기작까지 연이은 소식이 전해지며, 배우로서 상승세가 또 한 번 더 선명하게 드러났다. 최현욱이 그간의 '열일'을 통해 올 한해 더욱 의미 있는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그의 행보가 더욱 주목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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