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정효경 기자) 코미디언 오정태가 전한 근황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아니 근데 진짜'(이하 '아근진')에서는 오정태, 허경환이 출연해 혼성 그룹 멤버로 투입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정태는 허경환의 오디션 복장에 대해 "이건 같이 함께하는 멤버들에게 예의가 아니다. 코미디언 사이에 있을 때는 몰랐는데 카이 옆에 있으니까 눈이 많이 튀어나왔다"며 폭소를 안겼다.
그러면서 오정태는 "제가 행사가 많다. 어제 계속 행사했다"며 어필에 나섰다. 그는 "사실 제가 한 달에 90개가 넘는다"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출연진들은 "한 달이 30일인데 어떻게 그렇게 하냐", "하루에 3개씩 한다는 거냐" 등 반응을 쏟아냈다. 이런 행사가 많다는 오정태는 "큰 행사도 있고, 국밥집 사인회도 있고 강아지 패션쇼 이런 것도 한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오정태입니다' 이렇게 하면 강아지들이 그렇게 시끄럽게 짖다가 딱 멈춘다"며 "또 제가 비주얼이 좋다 보니까 행사를 가면 팁을 많이 받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요즘엔 많이 준다. 어르신들이 고생한다면서 주시는데 그만큼 무대에서 땀을 뻘뻘 흘리면서 열정적으로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카이는 "저희 아이돌 하는 것 아니냐. 15년 동안 팁 받는 얘기는 들어본 적이 없다. 여기 와서 깜짝 놀라고 간다"고 황당함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탁재훈과 이수지는 "팁만 모았어도 너 이렇게 안 산다"며 "이거 배가 아니라 팁이다"이라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1976년생 오정태는 2006년 MBC 1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그는 현재 가족과 함께 여러 예능에 출연하며 근황을 전하고 있다.
사진=오정태, SBS '아니 근데 진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