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12일 경찰 출석... 전 매니저와 '상호 고소' 피고소인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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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2월 10일, 오후 05:25

방송인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과의 법적 분쟁으로 인해 피고소인 신분으로 첫 경찰 조사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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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연예계와 경찰 등에 따르면, 박나래는 오는 12일 오후 2시 30분경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박나래가 이번 사건과 관련해 피고소인 신분으로 경찰에 직접 출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나래는 지난해 12월부터 전 매니저 2인과 치열한 법적 공방을 벌여왔다. 전 매니저 측은 박나래가 재직 당시 직장 내 괴롭힘을 가했으며 불법 의료시술 및 대리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의 문제가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서울 강남경찰서에 박나래를 특수상해,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소하는 한편, 서울지방고용노동청 강남지청에도 진정서를 접수했다. 또한 서울서부지방법원에 1억 원 상당의 부동산 가압류 신청을 제기하며 압박 수위를 높였다.

이에 박나래 측은 전 매니저들의 주장이 허위이며, 이를 바탕으로 거액의 금전을 요구받았다는 입장이다.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을 공갈미수 및 업무상 횡령 혐의로 용산경찰서에 맞고소하며 강경 대응에 나섰다. 현재 양측 모두 고소인 조사는 마친 상태로 알려졌다.

경찰은 전 매니저들의 폭로 과정에서 불거진 이른바 '주사 이모' 관련 의혹을 포함해 양측이 제기한 혐의 전반에 대해 면밀히 조사할 방침이다.

사건 발생 이후 줄곧 치열한 진실 공방이 이어져 온 만큼, 이번 경찰 출석 현장에서 박나래가 직접 입장을 표명할지에 대중과 언론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 iMBC연예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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