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박선하 기자) 그룹 코르티스가 '방탄소년단 동생 그룹'이라는 수식어 앞에서 느낀 솔직한 부담과 저작권료를 둘러싼 웃픈 에피소드를 전하며, 데뷔 5개월 차 신인다운 순수한 입담을 보여줬다.
10일 유튜브 채널 '살롱드립'에는 '말시키면 귀빨개지는 데뷔 5개월차 | EP. 126 코르티스 마틴 건호 | 살롱드립'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마틴과 건호는 데뷔 초 신인다운 풋풋함과 솔직한 입담을 선보였다.
먼저 MC 장도연은 "데뷔 직후부터 좋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운을 뗐다. 코르티스는 데뷔 앨범으로 곧장 밀리언셀러로 등극, 지난해 단일 음반으로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다만 "'방탄소년단(BTS) 동생 그룹'이라는 수식어 때문에 부담이 되지는 않았을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이에 마틴은 부담감을 솔직하게 인정하면서도 각오를 드러냈다. 그는 "부담이 정말 컸다. 그래서 선배님들께 조언도 많이 구했고, 더 많이 보고 배우려고 했다"면서 "저희도 방탄소년단 선배님들 만큼 잘 돼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됐다"고 의지를 보였다.
방탄소년단 제이홉과 만난 일화도 전했다. 건호는 "최근에 제이홉 선배님을 우연히 만났는데 정말 편하게 대해주신다"고 했고, 마틴도 "맞다. 오랜만에 만나는 사촌형 같다. 저보고 '어? 뭔가 키 큰 것 같은데' 같은 농담을 해주신다"고 훈훈한 분위기를 전했다.
마틴의 이력 역시 눈길을 끌었다. 그는 데뷔 전부터 작곡가로 활동하며 TXT의 'Deja Vu', 아일릿의 'Magnetic' 등에 참여한 바 있다. 마틴은 "제가 참여한 곡들이 생각보다 잘 되서 많이 놀랐다. 다 잘 불러주신 선배님들 덕분"이라고 공을 돌렸다.
자연스럽게 저작권료 이야기도 이어졌다. 마틴은 "저작권료를 어머니가 관리해주셨다"며 "한 번은 전화가 오셔서 액수를 말해주셨는데 기뻐서 눈물이 났다"고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건호는 "숙소에 들어가면 택배가 쌓여 있는 공간이 있다. 거기서 설레는 얼굴로 언박싱을 하더라"면서 "고급 브랜드 의류가 나오길래, '아 저작권료가 들어왔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사진='살롱드립' 방송화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