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하반신 마비 위기' 손미나, 한국 뜬 이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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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2월 10일, 오후 06:31

(MHN 홍지현 기자) 방송인 손미나가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떠난 가운데, 이에 대한 계기와 현재의 일상을 솔직하게 전했다.

손미나는 지난 7일 자신의 채널 '올라미나 | Holamina'를 통해 '집 앞 슈퍼에 최고급 하몽이?! 타파스 펼쳐두고 힐링하는 스페인의 삶 feat. 마트 투어, 파밀리아 성당 뷰 테라스 외'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는 바르셀로나에서의 소소한 일상과 함께 그가 이 도시에 정착하게 된 사연이 담겼다.

영상 속 손미나는 당시를 떠올리며 "아나운서로 활동하던 시절 더 공부하고 싶은 마음에 휴직을 결심하고 유학을 떠났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마드리드로 갈 계획이었지만 일본 여행 중 우연히 만난 스페인 친구들의 권유로 바르셀로나에 자리 잡게 됐다"라고 밝혔다.

손미나는 "처음에는 믿기 어려웠지만 친구들의 도움으로 지금까지 이어진 인연이 생겼다"라며 인생의 방향을 바꾼 뜻밖의 계기를 설명했다.

특히 그는 현지 정착 과정에서 큰 도움을 준 친구에 대해 "저에게 큰 힘이 되어준 친구로 지금까지도 함께 울고 웃으며 지내는 소중한 존재"라며 깊은 고마움을 전했다.

타지에서의 삶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사람과의 인연이 버팀목이 되어줬다는 것이다.

손미나는 스페인에서 느낀 문화적 매력에 대해서도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스페인 사람들은 캐주얼하다. 사람들이 굉장히 편안하고 개방적이며 서로를 있는 그대로 받아주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 환경 속에서 살아가며 스페인에 자연스럽게 마음이 끌렸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손미나는 개인적인 아픔과 변화의 순간들도 함께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과거 교통사고가 났던 당시를 떠올리며 "엄청 큰 차가 전속력으로 달리는 게 보였다"라고 말하며 심각성을 강조했다.

그는 "죽음을 받아들이는 이상한 경험을 했다"라고 설명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또 손미나는 "병원에서 못 걸을 수도 있다고 얘기하는 걸 들었다"라며 하반신 마비 위기까지 겪었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그는 사고를 기점으로 "그때 인생이 바뀌었다. 내일 당장 세상이 멈춘다고 하면 오늘 내가 하고 싶은 게 뭘까를 생각하면서 살자 싶었다"라고 전해 많은 이들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한편 손미나는 지난 2007년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나 1년 만에 이혼을 겪었고, 이후 혼자서 삶을 정리하는 시간을 보내왔다.

또한 지난해 11월에는 지난 2018년 하와이에 머물던 당시 그가 겪었던 교통사고를 처음으로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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