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홈쇼핑도 계급 사회? 60분 1500만원 vs 20만원 ‘몸값 격차’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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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2월 11일, 오전 05:31

[OSEN=유수연 기자] 연예인들의 홈쇼핑 출연료가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60분에 1500만 원”이라는 발언이 재조명되며 ‘억 소리 나는 무대’로 주목받는 한편, 한 코미디언의 “20만 원” 고백이 전해지며 또 다른 현실도 드러났다.

10일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에는 코미디언 김현기가 출연해 홈쇼핑 수입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쇼호스트, 저번 주에 20만 원짜리 갔다 왔다. 한번에 20~25만 원 정도다. 업자 잘 만나면 40만 원까지 받는다”고 말했다.

최근 온라인에서는 방송인 안선영이 과거 언급했던 “라이브 홈쇼핑 60분 기준 약 1500만 원” 발언이 확산되며 연예인 홈쇼핑 몸값이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안선영은 해당 금액에 대해 “20년 방송 경력이 쌓인 결과”라고 설명한 바 있다.

더불어 최근엔 방송인 미자와 어머니가 각기 다른 채널에서 ‘레전드 매출’을 냈다는 전언도 나왔다. 미자는 CJ온스타일 출연 방송에서 준비 물량을 빠르게 소진하며 당일 매출 신기록을 세웠고, 어머니 역시 타 채널에서 목표 대비 200%를 웃도는 성과를 올린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같은 ‘홈쇼핑 무대’지만 출연료는 천차만별이다. 억대 매출과 고액 출연료가 주목받는 가운데, 일부 연예인들은 수십만 원 단위 출연료로 활동하고 있는 현실도 함께 드러난 셈이다.

이를 두고 대중 반응도 엇갈린다. “결국 경력과 브랜드 가치 차이”라는 의견이 있는 반면, “연예인 홈쇼핑도 빈부격차가 크다”는 반응도 적지 않다. 특히 최근 경기 체감과 맞물리며 “현실 괴리감이 있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홈쇼핑은 이제 단순 판매 채널을 넘어 또 하나의 ‘스타 무대’로 자리 잡았다. 다만 그 무대 위에서도 누군가는 억대 출연료를, 누군가는 수십만 원을 받는 구조가 공존하고 있다는 점에서, 연예인 홈쇼핑 세계의 이면이 다시 한 번 조명되고 있다.

/yusuou@osen.co.kr

[사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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