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김수형 기자] ‘틈만나면4’에서 유재석이 30년지기 송은이 폭로에 탈탈 털렷다.
15일 방송됐던 SBS 예능 틈만나면 시즌4에서는 30년 지기 절친들의 폭로전과 진심 어린 응원이 오가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안겼다.
이날 김숙은 “얼마 전 운 일이 있었다”고 고백하며 연말 시상식을 떠올렸다. 그는 “송은이 언니가 매년 ‘너 대상 탈 수 있다’고 응원해줬다. 그런데 최우수상 수상자로 KBS에서 송은이 언니 이름이 불렸는데, 본인은 후보인 줄도 몰랐다더라”며 “항상 나를 응원해준 언니가 데뷔 33년 만에 상을 받는 걸 보니 너무 감동이었다”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은 “송은이 대상 한번 가자”고 힘을 실었고, 송은이는 “무슨 수로 가냐”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송은이는 “나는 상복이 너무 없어서 신인상도 못 받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분위기는 곧 유재석의 과거 시상식 일화로 번졌다. 송은이는 “유재석이 신인상 받을 때 명품 양복을 입었다. 형편도 넉넉하지 않았는데 심지어 두 벌이나 샀다”고 폭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유재석은 “신인상 후보였어도 못 탔을 거다. 할부 갚느라 힘들었다”며 맞받아쳤다.

이어 그는 “그래도 50세 넘어 부캐 ‘유산슬’로 신인상을 탔다”고 덧붙여 폭소를 유발했다. 오랜 세월을 함께해온 세 사람의 현실감 넘치는 추억담과 서로를 향한 진심 어린 응원이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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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틈만나면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