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정효경 기자) 배우 이원종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에 최종 탈락했다.
11일 스포츠경향 보도에 따르면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 관계자는 이원종을 포함한 최종 후보 5명에 대한 심사가 10일 이뤄졌으나 모두 부적격 판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새 원장 인선에서는 32명의 인원이 1차 서류 접수를 했다. 이 중 이원종을 포함해 3~5명이 최종면접을 진행했다. 이원종과 함께 심사를 받은 이들은 방송사·제작사 관계자로 알려졌다.
앞서 이원종은 지난달 '콘진원' 원장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되며 관심을 모았다. 이원종은 이 대통령이 성남시장으로 지냈던 시절부터 그를 지지했으며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으로 수년간 활동해 온 바 있다.
이원종은 2022년 대선 이재명 당시 후보에 대해 "남의 돈을 탐하지 않았으며 치밀한 준비와 강력한 추진력으로 능력을 보여줬고, 더 낮은 자세로 다가가는 공감 능력을, 미래를 준비하는 성실함을 보여줬다"며 공개적으로 지지 의사를 표명한 바 있다. 또 과거 유세에서 "저는 이제 속까지 파랗고, 뼛속도 이재명"이라고 밝히는 등 친명계 대표 배우로 이름을 알렸다.
콘진원은 방송·게임·음악·만화 등 콘텐츠 산업 전반을 총괄 지원하는 문체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연간 6,000억 원 이상의 예산을 집행한다. 원장 임기는 3년이며 조현재 전 원장이 2024년 9월 퇴임한 이후 1년 4개월 동안 공석이었다. 이번 심사에서 전원이 탈락함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가 재공모에 나설 예정이다.
1966년생 이원종은 1992년 연극 '오장군의 발톱'으로 데뷔했으며 '야인시대'에서 구마적으로 인기를 얻었다.
사진=-MHN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