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역대급 피규어 하우스 공개… “최고가 2,300만 원까지?” ('형수의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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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2월 11일, 오후 06:53

(MHN 김설 기자) 가수 케이윌이 연예계 대표 ‘피규어 수집광’다운 면모를 과시하며 자신의 집을 가득 채운 방대한 컬렉션을 전격 공개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에는 ‘전참시에도 다 못 담은 피규어 총집합, 털기 시리즈 1탄’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케이윌의 집은 1층 서재부터 계단 복도, 3층 작업실과 옷장까지 집안 곳곳이 피규어 박물관을 방불케 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케이윌은 입구부터 수납장을 가득 채운 베어브릭 피규어를 소개하며 포문을 열었다. 이미 진열장 하나에만 약 100여 개가 들어차 있었지만, 그는 “아직 짐 정리 중이라 더 있을 것”이라며 끝이 없는 수집 규모를 짐작게 했다. 서재로 이동한 그는 “오래된 피규어는 가치가 높으니 가격이 더 올랐을 것”이라며 시세를 꿰뚫고 있는 수집가의 전문성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고가의 희귀 컬렉션이었다. 케이윌은 최근 옥션 갤러리에서 본 1억 원이 넘는 2m 초대형 카우스 피규어를 언급하며 “가격을 보고 후퇴했다”는 솔직한 일화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그의 집에도 만만치 않은 보물이 가득했다.

3층 구역에는 현재 거래가 500만 원대를 상향하는 피규어가 자리하고 있었으며, 무엇보다 과거 ‘전참시’에서 화제를 모았던 최고가 피규어는 현재 해외 사이트 환율 기준 약 2,300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케이윌은 “10년 전 구매 당시에도 500만 원 안팎에 샀던 것 같다”며 명불허전 안목을 입증했다.

그의 수집은 단순히 구매에만 그치지 않았다. 케이윌은 음악방송 대기 시간에 직접 손수 만든 레진 핸드메이드 피규어들을 공개하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건담에 대해 잘 몰랐지만 멋있어서 샀다”는 유니콘 건담은 그가 처음 만든 피규어로서 남다른 의미를 더했다.

진정한 ‘덕후’의 면모는 사소한 습관에서도 드러났다. 그는 “박스는 절대 버리는 것이 아니다”라는 철학 아래 옷장에 미개봉 및 개봉 박스들을 정교하게 보관 중이었다. “대충 몇 개인지 아느냐”는 질문에 그는 1초의 고민도 없이 “모르지”라고 답하며, “너무 많아 다 셀 순 없지만 대충 500개 정도는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영상 말미에서 케이윌은 “지금은 예전처럼 적극적으로 사진 않지만, 계속 이어질 취미”라며 “아직 다 정리된 게 아니라 못 보여드린 것도 많다. 몇 년 뒤 업데이트될 수도 있다”고 전하며 피규어를 향한 변치 않는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유튜브 ‘형수는 케이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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