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김수안 기자)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의 김민수가 22년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SBS 드라마 '파리의 연인'에 출연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지난 8일 공개된 '피식쇼'에는 배우 박신양이 게스트로 출연, 자신의 예술 세계와 연기 인생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멤버 이용주는 박신양에게 "김민수가 '파리의 연인'에 출연했다는 사실을 아느냐"며 깜짝 질문을 던졌다.
김민수는 직접 박신양을 향해 "마지막 회 공항 장면에 나왔던 저를 기억하느냐"며 당시 SBS '파리의 연인' 한 장면을 증거로 제시했다. 사진 속에는 공항 바닥에 앉아 촬영을 지켜보고 있는 어린아이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박신양은 당황하는 듯하더니 이내 사진 속 아이를 가리키며 "여기 앉아있던 거냐, 당연히 기억이 난다"며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이어 "나는 뒤통수에도 눈이 달렸다. 진짜 오랜만이다"라고 끝까지 장난스럽게 김민수를 반겨주며 대선배다운 여유를 보여주었다.
김민수는 당시 '파리의 연인'에 출연하게 된 구체적인 과정을 설명했다. 그는 "인천공항에 사람들이 난리가 났길래 구경하러 달려갔더니 촬영 중이었다. 현장 스태프가 '여러분 다 앉으세요'라고 해서 그냥 그 자리에 앉았는데, 그게 바로 마지막 장면이 됐다"고 밝혔다.
박신양은 오는 3월 6일부터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진행되는 단독 전시회 '박신양: 제 4의 벽'을 홍보하며 직접 작성한 힙한 느낌의 홍보 포스트 비하인드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파리의 연인'의 상징적인 대사인 "애기야 가자"를 전시회 홍보 버전으로 바꾸어 부르거나, 그룹 유리상자의 '사랑해도 될까요'를 직접 열창하는 등 팬들에게 잊지 못할 팬 서비스를 선사했다.
사진=채널 '피식대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