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오늘(12일) 경찰 포토라인 부담됐나…하루 전 돌연 연기[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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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2월 12일, 오전 07:12

[OSEN=강서정 기자] 경찰 포토라인에 설 예정이었던 코미디언 박나래의 출석 일정이 돌연 연기됐다.

박나래는 당초 오늘(12일) 오후 2시 30분께 서울 강남경찰서에 피고소인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다. 전 매니저들과의 갈등으로 불거진 각종 의혹 이후 첫 공개 출석이어서, 현장에는 취재진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출석을 하루 앞둔 지난 11일, 박나래 측은 경찰에 출석 일정 연기를 요청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예정됐던 포토라인 역시 무산됐고, 경찰은 새 조사 일정을 다시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사는 특수상해 및 의료법 위반 등 혐의와 관련한 것으로, 전 매니저들이 제기한 ‘갑질’ 및 불법 의료 시술 의혹을 둘러싼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자리였다. 공개 출석이 예고되면서 박나래가 직접 입장을 밝힐지에도 관심이 쏠렸던 상황이다.

출석 직전 연기 신청이 이뤄지자 일각에서는 “포토라인 부담 때문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됐다. 논란 이후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만큼, 경찰서 앞 취재진 앞에 서는 장면 자체가 적잖은 부담이었을 것이라는 시선이다.

이에 대해 박나래 측은 “건강상의 문제로 출석 연기를 요청했다”며 “안전 우려와 건강 문제 때문이며, 절대 조사를 회피하려는 목적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연기된 출석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현재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로부터 직장 내 괴롭힘, 대리 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 이른바 ‘갑질’ 의혹으로 고소된 상태다. 전 매니저들은 지난해 12월 명예훼손 및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 등으로 박나래를 고소했고, 박나래 측 역시 공갈 및 업무상 횡령 혐의로 맞고소하며 법적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당초 12일 포토라인에 설 예정이었지만 전격 연기된 박나래의 경찰 출석. 새 일정이 언제로 잡힐지, 그리고 그날은 결국 취재진 앞에 서게 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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